외교 1차관, 인니 차관과 회담…방산 분야 등 전략적 공조 확인
![한·인니 외교차관 회담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오른쪽)이 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아르마나타 크리스티아완 나시르 인도네시아 외교 차관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yonhap/20250514222957826smnd.jpg)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아르마나타 크리스티아완 나시르 인도네시아 외교 차관과 회담하고 양국 간 전략적 공조 강화의 필요성을 재확인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김 차관과 아르마타나 차관은 이번 만남을 통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국방·방산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조선, 공급망 등 양국 간 호혜적 잠재력이 큰 분야에서 신규 협력을 적극 모색해 나갈 필요성에 공감했다.
또 양국이 수교 이래 반세기 이상 정무, 경제, 국방·방산, 국제무대 등 제 분야에서 눈부신 협력 성과를 달성해 왔다고 평가하고, 양국이 새 정부에서도 빈번한 고위급 교류를 통해 강력한 정치적 신뢰 구축을 토대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발전을 거듭해 나갈 것이라 확신했다.
인도네시아 신정부의 핵심 정책인 에너지, 식량안보, 후방산업(다운스트림) 육성, 인재 양성 등 분야에서도 양국 간 호혜적이고 전략적인 협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했다.
김 차관은 북한의 계속되는 핵·미사일 도발과 위협, 불법적인 러·북 군사협력은 한반도와 국제사회 전체에 중대한 위협을 가하고 있어 국제사회가 지속해 단합된 목소리를 낼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아세안이 분명한 메시지를 낼 수 있도록 인도네시아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 밖에도 아구스 하리무르티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인프라·지역개발조정장관, 아리프 하바스 우그로세노 인도네시아 외교 차관과도 별도로 면담하고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의 중요성, 고위급 교류 활성화, 인프라 협력, 해양 안보 협력, 지역·국제문제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laecor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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