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창원 상남분수광장 유세 "비정상을 정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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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14일 오후 창원 상남분수광장에서 '이순신 정신'을 주제로 집중 유세를 진행하며 지역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유세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20일 앞두고 열린 것으로, 이 후보는 "문화강국·10대 경제강국이 실정으로 마이너스 성장으로 추락하고 있으며, 12월 3일 밤에는 북한도 아니고 남한에서 한밤중 군사 쿠테타을 일으키고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며 "대통령이 되면 비정상을 정상으로 되돌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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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14일 오후 창원 상남분수광장에서 '이순신 정신'을 주제로 집중 유세를 진행하며 지역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유세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20일 앞두고 열린 것으로, 이 후보는 "문화강국·10대 경제강국이 실정으로 마이너스 성장으로 추락하고 있으며, 12월 3일 밤에는 북한도 아니고 남한에서 한밤중 군사 쿠테타을 일으키고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며 "대통령이 되면 비정상을 정상으로 되돌리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민의 충복, 머슴론(일꾼)을 펴며 표심을 자극했다.
이 후보는 자신이 한때 꽤 큰 개미투자였다며, 주식투자 경험을 전하며 "정치불안 등 여파로 주식시장 초토화로 낮은 주가에 국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으며, 삼보토건의 주가조작도 의심된다"면서 "국민으로 부터 위임받은 권력의 잘못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하며, 내란수괴를 처벌하고 민주질서, 헌정질서를 바로잡아야 한다"며 준비된 일꾼을 자처했다.
대통합과 관련해 국가를 위한 희생지도자의 책임관련, 세계 해전사상 전무후무한 전승(24전 24승)을 기록한 이순신 장군의 고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대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24번 싸워 24번 이긴 영웅이었다. 그러나 그의 삶은 결코 승리의 연속이 아니었다. 그는 모함을 받고 감옥에 갇히고, 파직당하고, 그 누구보다도 깊은 고뇌 속에서 국가를 지켜냈다"며 "마지막 해전에서 퇴각하는 적을 쫓아가 전사한 것은 전쟁(임란) 이후를 생각했을 수도 있다. 외적보다 내부의 분열이 더 무서울 수 있다. 고난 속에서도 국민과 나라를 먼저 생각한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을 본받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끝으로 대통합의 정치를 강조했다.
이 대표는 "양지가 있으면, 그림자가 있듯이 서로 다른 생각도 인정하고, 국민을 섬기며 함께 가는 정치를 만들겠다. 저 이재명, 국민통합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이 대표 유세에 앞서 젊은이들이 댄스 공연을 선보이며 유권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유세는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조하는 이 후보의 전략의 일환으로, 신나는 음악과 함께 청년 지지자들이 무대에서 댄스를 선보였고, 허성무 국회의원등 선거 관계자들도 이에 맞춰 함께 춤을 추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정치 유세의 전통적인 형식을 탈피해 젊은 세대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하는 이 후보의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4일부터 이틀간 '국난 극복 이순신 호국 벨트' 유세를 펼친다. 부산과 경남, 전라도를 순차 방문한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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