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꼭 해야 하나?"…국내 성인 여성 52.9% "내 성취가 더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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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성인 여성 절반 이상이 '결혼을 꼭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발간한 '2024년 여성가족패널조사'에 따르면 2022년 성인 여성 905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9차 조사에서 '누구나 결혼은 반드시 해야 한다'는 질문에 응답자 52.9%가 '그렇지 않다(별로 그렇지 않다·전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결혼의 당위성에 공감하지 않은 비율이 6년 전 2016년 진행된 6차 조사(42%)보다 10% 포인트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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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성인 여성 절반 이상이 '결혼을 꼭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발간한 '2024년 여성가족패널조사'에 따르면 2022년 성인 여성 905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9차 조사에서 '누구나 결혼은 반드시 해야 한다'는 질문에 응답자 52.9%가 '그렇지 않다(별로 그렇지 않다·전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결혼의 당위성에 공감하지 않은 비율이 6년 전 2016년 진행된 6차 조사(42%)보다 10% 포인트 증가했다.
또한 응답자 54.3%가 '결혼보다는 나 자신의 성취가 더 중요하다'고 했다. 이는 6년 전(44.5%)보다 9.8% 포인트 증가한 셈이다.
반면 '자녀는 반드시 있어야 한다'에는 6년 전보다 10% 포인트 줄어든 60.4%로 집계됐다.
결혼하면 자녀를 일찍 갖는 것이 좋다고 답한 비율도 63.6%에서 58%까지 감소했다.
이 외에도 가족 내 역할에 대한 인식 변화를 나타내는 결과도 확인됐다.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부부라도 수입은 각자 관리해야 한다'에 대한 의식 변화다.
2016년 6차 조사에선 이에 동의하는 비율이 35.6%였으나, 2022년 9차 조사에선 절반에 가까운 49.7%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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