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에서 코리아컵 ‘탈락’ 유병훈 감독 “결과에 관한 책임은 나에게 있다”[현장인터뷰]

박준범 2025. 5. 1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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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훈 감독.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 안양=박준범기자] “결과에 관한 책임은 나에게 있다.”

유병훈 감독이 이끄는 FC안양은 14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에서 대구FC에 1-2로 패했다. 홈에서 구단 최초 8강 진출을 노렸으나 실패했다.

안양은 대구를 괴롭혔으나 마무리가 아쉬웠다. 후반 28분과 38분 대구 정재상과 박대훈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끌려 갔다. 후반 39분 이민수의 득점이 나왔지만 승부를 뒤집진 못했다.

경기 후 유 감독은 “죄송스러운 마음이다. 결과에 관한 책임은 나에게 있다. 좋은 흐름이 아니기에 팀을 재정비하고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돌아봤다.

주축 자원 대부분이 빠졌으나 경기력 자체도 만족스럽지 못했다. 유 감독은 “계속해서 미스가 나오며 경기력 자체가 좋지 않았다. 세트피스에서 실점하고 있는데 보완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선수들이 활력을 불어넣어줬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이런 기회로 어린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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