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코리아컵 8강행 의의 밝힌 서동원 감독대행, "오늘 승리로 팀 방향성과 조직력 견고해질 것"

(베스트 일레븐=안양)
대구 FC 서동원 감독대행이 코리안컵 16강전 승리로 얻은 소득을 밝혔다.
대구가 14일 오후 7시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에서 후반 터진 정재상과 박대훈의 연속골로 원정에서 안양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대회 8강 진출을 확정한 대구는 4일 전 에드가의 자책골로 승점 3을 놓친 아쉬움을 털어냈다. 이날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3,428명의 관중이 안양 종합운동장을 찾았다.
서 감독대행은 경기 후 "3연속 원정경기로 체력 부담이 있었다. 그간 못 나왔던 선수들이 나왔는데 이겨 기쁘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득점 선수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엔 "정재상은 항상 저희 팀의 주득점원이다. '득점 기계가 되어라'고 농담으로 얘기한다. (볼이) 머리를 스치더래도 골문으로 향하도록 강조하고 있다. 박대원도 항상 득점 상황에 침착한 선수다. 오랫만에 득점했는데 앞으로가 기대되는 선수다"라고 평가를 내렸다.
이날 처음 출전한 2004년생 박만호 골키퍼의 활약에 대해선 "이용발 골키퍼 코치님이 어리고 유망한 선수들을 잘 준비시킨다. 첫 경기라 보이지 않을만큼 침착하고 대담하다. 오승훈이 부상 중인데, 좋은 골키퍼 자원들이 있어서 이들이 성장 및 발전하길 기대한다"라고 호평했다.
이제 8강이다. 대구는 한 번만 더 이기면 준결승행을 노릴 수 있다. 서 감독대행은 향후 코리아컵 운영 방안에 대해선 "오늘 보셨듯, 젊고 유망한 선수에 중점을 두겠다. 일정적으로 타이트함이 생기면 저들의 인재풀을 운영할 상황이다. 매 경기가 중요하다. 상대가 강해지기에 우리도 강해지고 준비 잘 해야할 것 같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리그 운영 방안에 대해선 "리저브 선수들이 다가올 리그 경기의 주축일 것이다. 이들이 팀이 가야할 방향성을 잘 인지했다. 한달 여 정도 선수들과 집중하고 있다. 오늘 승리로 팀 방향성과 정체성, 조직적 부분이 견고하고 두터워질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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