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cup.live] '리턴 매치' 설욕한 대구...서동원 대행 "승리로 조직력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 믿어"

[포포투=이종관(안양)]
서동원 대행이 코리아컵 8강 진출 소감을 전했다.
대구FC는 14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에서 FC안양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대구는 두 경기 무승을 끊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승부는 후반에 갈렸다. 0-0으로 맞선 후반 18분, 이원우의 슈팅을 정재상이 머리로 돌려놓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후반 39분, 역습 상황에서 박대훈이 골키퍼 키를 살짝 넘기는 센스 있는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이후 실점을 내주긴 했으나 리드를 지키며 2-1 승리를 거둔 대구였다.
경기 후 서동원 대행은 “원정 경기인 만큼 체력적인 부담이 있었다. 결과를 가져와서 기쁘다. 안양이라는 조직적인 상대를 이겼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득점자 정재상, 박대훈에 대한 칭찬이 이어졌다. 서동원 대행은 "항상 우리 팀의 주 득점원이다. '득점 머신'이라는 농담을 항상 한다. 정재상은 지난 경기부터 좋았다. 박대원은 득점 상황에서 침착함을 가지고 있다. 오랜만에 득점을 했는데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박만호 골키퍼도 잊지 않았다. 서동원 대행은 "이용발 골키퍼 코치가 어리고 유능한 선수들을 잘 준비시켰다. 박만호는 첫 경기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활약을 펼쳤다. 좋은 골키퍼진이 있고 그 선수들이 앞으로 더 성장하고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8강 진출에 성공한 대구다. 이를 두고 서동원 대행은 "(코리아컵 대회를) 젊고 유능한 선수들의 풀을 넓히는 데 이용할 것이다.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하다. 이제부터 더 강한 팀들을 상대하기 때문에 앞으로 더 잘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한 달여 정도 선수들과 주어진 상황에서 집중하고 있다. 팀의 방향성과 정체성에 맞는 조직력이 견고해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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