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통학로' 숙원 풀릴까... 송산초 신설 '청신호'

이환 2025. 5. 14.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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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초등학생들이 도보로 장거리 통학을 하면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증평 송산지구에 학교가 신설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교육부가 내세우고 있는 학교 신설 조건인 추가 아파트 건립 움직임이 있는 것입니다.

보도에 이환기자입니다.

<리포트>

증평 송산지구에 사는 초등학생들은 더우나 추우나 먼 등굣길에 오릅니다.

지구가 조성된 지난 2021년쯤부터 계속해서 초등학교 신설을 요구하고 있지만 아직도 부지로만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기자> 이환

"송산지구 학생들은 1.4km떨어진 이곳 증평초등학교부터 1.8km 거리의 삼보초등학교, 멀게는 도안초등학교까지 분산돼 등교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3년이 지난 현재도 여전히 초등학교 신설을 바라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정남 / 학부모

"다리를 건넌다는 게 애들한테는 굉장한 부담이고 위험하고, 큰 도로도 많다보니까 항상 데리러 오면 안되냐고..."

하지만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를 번번이 통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파트가 추가로 들어와야 교육수요를 맞출 수 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인터뷰> 이상호 / 송산초 신설 범군민추진위 상임대표

"송산지구가 전체 학생 수 유발률이나 학생 수가 개발계획이 끝났는데도 불구하고 아직 부족하다는 어떤 의미로 지금 안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최근 계획단계에 머물러 있던 2천4백 세대 규모 아파트 건립을 위한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다음달 아파트 시행사가 증평군과 아파트 건설 승인을 위한 협의에 나서기로 한 것입니다.

<인터뷰>이재영 / 증평군수

"(건설 승인이) 오래 걸리지 않도록 준비를 하고 있는데 아마 제 생각으로는 저희가 (송산초등학교) 중앙투자심사를 내년 정도에는 올리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최근 전국적으로 학령인구가 계속 줄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 가칭 송산초 신설 조건이 충족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CJB 이환입니다.

#충청 #충북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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