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cup.review] ‘울산 최전방 대폭발’ 허율 선제골→에릭 쐐기골, 인천에 3-0 완승…8강 진출+4G 무패

박진우 기자 2025. 5. 14.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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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울산HD 최전방 공격수들이 폭발했다.


울산은 14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울산은 8강 진출에 성공했고, 공식전 4경기 무패 행진(3승 1무)을 달성했다.


울산은 4-5-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허율, 라카바, 이진현, 이희균, 김민혁, 엄원상, 박민서, 서명관, 이재익, 윤종규, 조현우가 선발 출격했다.


인천은 4-3-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최승구, 임형진, 델브리지, 이상기, 김보섭, 문지환, 김도혁, 김민석, 쇼타, 김세훈, 이상헌이 선발로 나섰다.


[전반전] '인천 유효 슈팅 0회' 압도한 울산, 허율 선제골로 1-0 리드


초반 기세는 울산이 잡았다. 울산은 대거 로테이션을 가동한 인천의 측면을 집중적으로 공략했다. 특히 우측면에서 이진현, 윤종규가 활발한 돌파를 보였는데, 시도하는 크로스가 결정적인 기회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인천은 수비 라인을 내리며 수비에 집중했다. 윤정환 감독은 울산의 공격을 막아내고, 빠른 역습으로 한 방을 노렸다. 다만 인천 또한 전반 30분이 될 때까지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양 팀 모두 공격을 쉽사리 최종 슈팅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지루하던 흐름을 끝내 울산이 끊었다. 전반 31분 우측면에서 윤종규와 2대1 패스를 받은 이후, 엄원상이 빠른 돌파로 인천 수비를 뚫었다. 이후 박스 안으로 컷백 크로스를 올렸고, 문전에 있던 허율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울산이 1-0 리드를 잡았다.


울산이 기세를 탔다. 전반 34분 중앙선 부근에서 넘어온 로빙 패스가 넘어왔고, 라인을 부수고 들어간 허율에게 전달됐다. 허율은 골키퍼 키를 넘기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위로 솟아났다. 전반 42분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공을 잡은 이진현이 과감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는데, 마찬가지로 골문 위로 향했다.


전반 추가시간은 1분이 주어졌지만,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전반은 울산의 1-0 리드로 마무리 됐다.


[후반전] '김판곤 교체술 적중' 에릭-김민우 쐐기골, 인천에 3-0 완승...8강 진출!


후반 시작과 함께 인천이 '첫 슈팅'을 만들었다. 우측면에서 빠른 돌파에 이어 올라온 크로스를 문전으로 침투하던 김보섭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 옆으로 벗어났다.


인천이 아쉬움의 탄식을 뱉었다. 후반 15분 박스 바깥에서 김성민이 과감한 슈팅을 시도했는데, 공은 골대를 맞고 튕겨져 나왔다. 이어진 역습 상황에서 울산은 우측면에서 엄원상이 올린 크로스를 라카바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 위로 솟아났다.


울산이 대거 변화를 줬다. 후반 21분 허율, 엄원상, 이희균을 빼고 김민우, 보야니치, 에릭을 교체 투입하며 공격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울산이 땅을 쳤다. 후반 30분 박스 우측에서 라카바가 공을 잡았다. 라카바는 안으로 드리블해 수비를 제친 이후, 반대편 골문으로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위로 살짝 솟으며 아쉬움을 샀다. 이후 인천은 곧바로 김보성 빼고 홍시후를 투입하며 분위기를 바꾸고자 했다.


울산의 최전방 공격수들이 폭발했다. 후반 35분 프리킥 상황, 문전으로 올라온 크로스를 에릭이 헤더로 돌려 놓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울산이 2-0까지 격차를 벌렸다.


라카바의 침투 패스를 받은 에릭이 우측면에서 슈팅을 시도했다. 공을 골키퍼 선방에 막혀 흘렀는데, 뒤에서 쇄도하던 김민우가 빈 골문에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3-0까지 격차를 벌렸다.


제대로 기세를 탄 울산이었다. 후반 41분 박스 좌측에서 공을 잡은 이진현이 강력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튕겨져 나왔다.


후반 추가시간은 3분이 주어졌지만,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경기는 울산의 3-0 완승으로 끝났고, 8강 진출의 몫은 울산에게로 돌아갔다. 울산은 공식전 4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며 분위기를 한껏 드높였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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