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즈 방출 롯데, 감보아 영입

임동우 기자 2025. 5. 1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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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외국인 투수 알렉 감보아(사진)를 영입했다. 16일 한국에 입국하는 감보아는 이르면 이달 중 KBO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롯데는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트리플A 소속 감보아와 계약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구단은 감보아에게 이적료로 10만 달러, 연봉 총액 33만 달러를 약속했다.

감보아는 “KBO리그 최고 인기 구단인 롯데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빠르게 적응해 개인 성적보다 롯데의 가을 야구 진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선발 투수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4선발 김진욱에 이어 찰리 반즈마저 이탈하며 롯데는 선발 투수진 공백이 생겼다. 상위권 안착을 위해 선발 투수진 안정이 시급한 롯데는 감보아 데뷔에 시간을 끌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구단 관계자는 “입국 후 행정 절차를 마친 뒤 등판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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