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남 유세…"박정희처럼 과학기술 대통령 될 것"
<앵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박정희 전 대통령과 같은 과학기술 대통령이 되겠다며 보수 지지층 결집에 나섰습니다. 김 후보는 만약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독재가 시작될 수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이어서 박서경 기자입니다.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경남 진주 유세에서, 경남의 주요 산업적 기반으로 꼽히는 항공우주기술 산업을 '세계 제일'로 키워내겠다고 공언했습니다.
"포스코 제철, 자동차, 조선을 만들어낸 게 박정희 전 대통령"이라며 이렇게 다짐하기도 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과학기술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과학기술자가 아닙니다. 그러나 과학기술의 소중함을 알고, 이 세계 최고 전문가들을 길러내고.]
사천의 우주항공청을 방문해선, 지금과 같은 1조 원도 안 되는 우주항공청 예산으론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면서 대규모 재정 투자를 통해서 세계 5대 과학기술 강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진주, 사천, 창원에 이어 밀양, 양산을 찾아 경남 지역 표심 다지기에 주력했습니다.
김 후보는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선, 기업이 본사를 지방으로 이전하면 상속세 등 세금을 깎아주거나, 인허가권 같은 중앙부처의 각종 권한을 지방으로 과감하게 이전하겠다고 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다 도시로 몰려가고 지방에 인구가 자꾸 줄어드는데 불필요한 그런 규제를 과감히 풀어줘서 행정이 빨리 돼야 해요. 밀양시청에서 도장 땅땅 찍으면 끝내야지.]
"사법부를 겁박하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입법, 행정, 사법을 다 장악하는 독재가 될 수 있다"는 주장도 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이렇게 되면 바로 김정은 독재, 시진핑 독재, 히틀러 독재가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공식 선거운동 시작 이후 2박 3일 동안 영남권에서 유세에 나선 김 후보는 내일(15일)은 서울에서 일정을 이어갑니다.
(영상취재 : 설민환·김용우, 영상편집 : 남일)
박서경 기자 p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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