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경찰, 'ACT 유출 의혹' 응시생·브로커 압수수색…출국금지 조치도
【 앵커멘트 】 경찰이 미국 대학 입학시험, ACT의 문제와 답안이 한국에서 사전 유출된 정황을 수사 중이라는 소식 MBN이 단독으로 전해드렸죠. 그런데 경찰이 응시생과 브로커를 압수수색하고 출국도 금지하는 등 강제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장동건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달 5일, 서울 마포구 풀브라이트 재단 건물에서 치러진 미국 대학 입학시험, ACT에서 부정행위가 의심된 응시생은 10여 명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제를 일찍 풀고 엎드려 자는 등 이상한 행동을 보인 건데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우선 3명을 상대로 조사에 나섰습니다.
해당 응시생 3명은 모두 10대로, '선생님'으로 저장된 학원 컨설턴트 A 씨로부터 ACT 문제와 답안이 담긴 PDF 파일을 시험 당일 새벽 전달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인터뷰 : 풀브라이트 관계자 - "시험 중간에 아프다고 해서 나갔는데 아픈 게 아니었고 다른 걸 했나 봐요. 미국에서 누가 왔는데 그게 적발이 된 모양이에요."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업무방해 혐의로 해당 응시생 3명과, A 씨를 입건해 이들은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습니다.
최근 경찰은 이들의 주거지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와 PC 등을 확보하고 현재 포렌식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 4명은 출국금지 조치까지 내려진 것으로 전해졌는데, 경찰은 최근 소환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스탠딩 : 장동건 / 기자 - "경찰은 A 씨의 문제 입수 경로와 금전 거래 여부를 파악하는 한편, 응시생들의 학부모에 대한 조사도 진행할 방침입니다. MBN뉴스 장동건입니다."
[notactor@mk.co.kr]
영상취재 : 김민호 기자 영상편집 : 송지영 그 래 픽 : 최지훈 영상출처 : 유튜브 한미교육위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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