촘촘한 교통망… ‘세계속 첨단산업 중심지 청주’ 잇는다
上.청주 꿀잼 공간·시설 ‘다채’…아름다운 야간 경관도 눈길
中.사통발달 교통 인프라 구축…첨단산업 중심지 발전 동력
下.청주시, 인구·살림 규모 증가…청주시 경쟁력도 ‘쑥’
中.사통발달 교통 인프라 구축…첨단산업 중심지 발전 동력
1·2순환로 이어 3순환로 개통 ‘25분 생활권 시대’ 맞이해
17년만에 시내버스 노선 개편 효율적 대중교통 체계 갖춰
고속도로 3개 노선 추가·CTX 등 철도 노선 획기적 확충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등 KTX오송역 철도교통 요충지
사통팔달 인프라, 이차 전지·반도체·바이오산업 발전 동력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청주시가 대한민국 교통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다.
시가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구축하면서 미래 백년 먹거리를 책임질 첨단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동력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청주도심을 잇는 1순환로와 2순환로에 이어 지난해 청주 외곽을 링(반지)처럼 한 바퀴 도는 3순환로까지 개통돼 청주는 25분 생활권 시대를 맞았다.
17년 만에 시내버스 노선 체계도 전면 개편했다. 시행 초기에는 혼란을 겪기도 했지만 효율적인 대중교통 체계를 갖추게 됐다는 평가다.
고속도로 3개 노선도 추가로 건설된다.
먼저 서울세종고속도로에 청주 오송이 연결된다.
수도권과 세종을 잇는 핵심 교통망인 이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의 교통량이 분산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고속도로는 오는 2026년 개통 예정이지만 최근 발생한 사고로 개통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영동오창 고속도로 건설 사업 추진도 순조롭다. 이 고속도로는 충북 남북을 잇는 핵심 축으로, 지역 간 이동 편의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이 사업은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한 후 현재 환경영향평가 단계에 있다. 2026년 착공, 2031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종과 청주를 잇는 고속도로 건설도 추진된다. 세종시 장군면과 청주시 남이면을 잇는 도로가 완공되면 이동 시간이 32분에서 12분으로 크게 단축된다. 이 도로는 2030년 전 구간 완공이 목표다.
철도 노선도 획기적으로 확충된다.
먼저 청주 도심 통과가 확정된 충청권광역급행철도(CTX) 사업이다.
CTX는 대전∼세종∼충북을 잇는 기존 충청권 광역철도 구축 사업에 급행철도를 더한 것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1월 정부 선도사업으로 낙점된 바 있다. 충북도는 최근 이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제21대 대선공약 건의과제'에 포함시켰다.
동탄에서 청주공항을 잇는 광역철도사업도 이르면 올해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15년 4월 호남고속철도 개통으로 국내 유일의 KTX 분기역이 된 오송역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철도교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유일의 고속철도 분기역인 청주 KTX 오송역 이용객이 1200만명을 돌파했다.
여기에 KTX오송역을 중심으로 국가철도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추진 중인 것도 호재다.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까지 조성이 완료되면 KTX오송역은 명실상부한 철도교통 요충지로 발돋움할 전망된다. 국가철도 클러스터 사업은 산업단지 조성 계획 수립 등의 행정절차를 완료한 뒤 2027년 착공,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주시는 사통발달의 교통 인프라가 구축되면서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첨단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동력을 마련했다고 평가한다.
청주시의 장밋빛 미래를 점치는 이유 중 하나는 대한민국의 첨단산업인 이이차 전지, 반도체,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정부로부터 청주가 이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면서 대한민국 최대의 첨단산업 중심지로 발전하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 오창에 들어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에 이어, 바이오 산업의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수 있는 K바이오 스퀘어 조성 계획도 확정이 됐고, 청주 오스코가 올해 개관을 앞두고 있다"며 "(청주는) 바이오, 반도체, 이이차 전지 특화단지 지정 등이 잇따르고 있어 청주가 대한민국을 넘어서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첨단 산업 중심지로 발전해 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진로 기자 kjr604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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