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2연속 홈 대구전' 안양 유병훈 감독, "에드가 높이 제어 주안점... 크로스 막을 것"

임기환 기자 2025. 5. 1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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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안양)

2연속 홈에서 대구 FC를 상대하는 FC 안양의 유병훈 감독이 상대 장점인 높이를 제어하겠다고 다짐했다. 

안양은 14일 오후 7시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대구와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을 치른다. 대구를 넘으면 구단 역사상 최초의 8강 진출 쾌거를 이룩하게 된다. 

지난 10일에 이어 또 한 번 같은 장소에서 같은 상대를 만나는 안양이다. 이에 유 감독은 "지난 대결서 전환과 마무리에 아쉬움이 있었다. 상대 최대 장점인 높이에서 연속 실점하며 비겼다. 에드가가 선발은 아니지만 맨투맨이나 타이트한 상황을 강조했다. 좋은 크로스가 올라오지 않도록 끝까지 수비하자고 했다"라고 전략을 밝혔다.

승격 시즌 잔류를 넘어 파이널A까지도 내다보고 있는 안양은 외국인 에이스 삼인방인 모따, 마테우스, 토마스를 전부 뺐다. 여기에 이창용 등 국내 주전들도 쉬게했다. 유 감독은 "일정이 빠듯해서 몇몇은 로테이션 중이다. 새롭게 출전하는 선수들이 기회가 올 때 가치를 증명해주면 팀에 도움이 된다. 최전방 박정훈, 최후방 김지훈이 22세 자원이지만 적응만 하면 충분히 능력을 발휘해줄 수 있기에 기대를 하고 있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야고를 서브로 돌린 것에 대해서는 "출전 시간이 길지 않다. 저번 경기에서 긍정적 모습을 보였기에 활용하고자 한다. 좋은 부분도 많았지만, 수비에서 불안도 노출했기에 잘 개선시키면 무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사상 첫 코리아컵 8강 목표에 대해서는 "일정이 타이트하고 선수 풀이 좋지 않다. 먼 미래보단 매 경기 집중하고 싶다. 결과는 다음에 생각하는 게 맞다"라고 말했다.

부상 중인 김다솔에 대해서는 "10바늘 정도 꿰맸는데, 이르면 이번 주말에도 출전 가능하다"라고 내다봤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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