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6월 韓정상 초청”… 새 대통령 다자외교 데뷔 기대
인도·태평양 4개국 초청 방침”
트럼프, 집권 2기 들어 첫 참석
韓과 안보·관세 등 논의 가능성
이시바 日 총리 첫 대면 관측도
6월 15일엔 加서 G7 정상회의
의장국서 韓 초청할 수도 있어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국방비 증액 논의에 집중하기 위해 나토 회원국과 IP4 간 개별 회동 자리는 마련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나토가 IP4 정상들을 초청한 이유에 대해 NHK는 “러시아와 중국이 경제·안보 측면에서 밀착하는 가운데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에도 나토가 인도·태평양 지역과의 관계 강화를 추진하려는 의도”라고 풀이했다. 나토는 2022년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포위망을 확대하려는 차원에서 조 바이든 전 미 행정부 주도로 3년 전부터 인도·태평양 지역 파트너국들을 초청해오고 있다.
한국의 신임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한반도 정세,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이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7월 패키지’를 도출하기로 합의한 만큼 관세 문제를 놓고 양국 정상 간 담판이 이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새 대통령의 다자외교 데뷔전이 일주일가량 앞당겨질 수도 있다. 6월15일부터 사흘간 캐나다에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리는데, 2021년 의장국인 영국으로 문재인 전 대통령이, 2023년 의장국인 일본 초청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 참석한 전례가 있다.
올해 의장국인 캐나다가 최근 총선을 치러 초청 작업이 다소 지연되고 있지만, 캐나다가 한국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긴밀히 협력해온 만큼 한국의 신임 대통령을 초청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한국 외교부는 새 정부가 출범하면 “정상외교가 재개되도록 기본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어떤 경우에도 차질 없이 외교활동이 이뤄지도록 내용 및 의전 면에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쿄=유태영 특파원 anarchy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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