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영, 만취 사고로 병원행…공명 앞 눈물까지 (금주를 부탁해)

최희재 2025. 5. 1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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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를 부탁해' 최수영이 섬세한 연기로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극본 명수현, 전지현 / 연출 장유정 /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 제작 하우픽쳐스) 2회에서는 사고를 몰고 다니는 금주(최수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처럼 최수영은 밝은 모습과 달리 내면에 상처를 가진 금주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연기해 시청자들의 응원을 불러일으켰다.

'금주를 부탁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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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금주를 부탁해’ 최수영이 섬세한 연기로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었다.

(사진=tvN)
지난 1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극본 명수현, 전지현 / 연출 장유정 /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 제작 하우픽쳐스) 2회에서는 사고를 몰고 다니는 금주(최수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만취한 상태에서 발을 헛디뎌 도로로 떨어진 금주는 마주 오던 의준(공명 분)의 차와 부딪힐 뻔한 위험천만한 일을 겪게 됐다. 갑자기 튀어나온 금주를 보고 놀란 의준은 급하게 차를 돌렸지만, 결국 벽에 부딪혀 다리에 깁스까지 하게 됐다.

의준은 사고로 인해 발생한 피해금을 금주에게 청구했고, 금주는 돈을 갚는 대신 의준의 왕진 운전기사를 자처하며 그를 케어했다. 금주는 의준이 하던 어르신 밭일부터 농기계 수리, 집안일까지 대신해 주며 그를 물심양면 도왔다.

금주와 의준이 함께 다니며 가까워진 것도 잠시, 헤어지기 전 예약했던 전 남자친구 주엽(유의태 분)의 생일 케이크가 그의 집으로 배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뒤늦게 알아차린 금주는 의준과의 약속을 뒤로 한 채 케이크 회수를 위해 서울로 향했지만, 결국 전 남자친구 주엽과 그의 새 애인을 마주하게 됐다.

금주는 바람에 대한 사과는커녕 자신을 훈계하는 주엽의 태도에 분노해 얼굴에 케이크를 던져 버렸고, 속상한 마음에 금주령을 잊은 채 다시 술을 마셨다. 집 앞에서 우연히 의준과 만나게 된 금주는 술을 마셨다고 오해해 화를 내는 그에게 비참한 자신의 처지를 차마 말하지 못했다. 그러면서 “나도 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그게 참 안된다”고 마음을 삭이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처럼 최수영은 밝은 모습과 달리 내면에 상처를 가진 금주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연기해 시청자들의 응원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주변 사람들에게만 발동되는 특유의 오지랖으로 웃음을 자아내다가도, 자신의 상처는 꾹꾹 눌러 담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유발하며, 동시에 또 참지 않아야 할 때는 화끈하게 행동하는 모습으로 통쾌함을 안겼다. 또한 의준 역의 공명과의 로맨스 케미가 흥미를 자아냈다.

‘금주를 부탁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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