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인수 후 첫 성적표'…아시아나항공, 1분기 '최대 매출'
신정은 2025. 5. 14. 18:09
영업손실 줄였지만 흑자 전환 못해
아시아나항공 제공

대한항공에 인수된 아시아나항공이 역대 1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분기 매출(별도기준)이 전년 동기 대비 6.7% 늘어난 1조743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역대 1분기 최대 매출인 지난해(1조6330억원) 기록을 넘어선 것이다.
여객 사업 매출은 1조2017억원으로 6.1% 늘었다. 명절 및 연휴 수요를 예측해 미리 인기 노선을 증편한 덕분이다. 화물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5.2% 증가한 3709억원이다. 미국 정부의 관세 인상 예고로 사전 운송물량이 몰렸다.
영업손실은 지난해 1분기 312억원에서 올해 79억원으로 줄었다. 달러 환율 상승으로 운항비용 등이 늘면서 흑자 전환하진 못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국 뉴욕, 튀르키예 이스탄불 등 노선을 증편하고 체코 프라하 등에 신규 취항해 네트워크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과 통합 작업을 앞두고 오는 6월 10일까지 화물기사업부의 에어인천 물적, 인적 이관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관 대상은 보잉747 화물기 10대와 보잉 767 화물기 1대 총 11대의 화물기와 약 800명의 직원이다.
신정은 기자 newyearis@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국, 아이폰 가격 폭탄 터진다"…'초유의 사태' 벌어진 이유
- 무너진 '장사천재' 결국…백종원, 또 특단의 대책 '만지작'
- "또 한 달 기다려요?" 암 환자 '분노'…대학병원 난리 난 까닭
- "이렇게 시원할 줄은"…K직장인도 감탄한 '마사지사' 정체 [클릭 차이나]
- "아파트값 너무 비싸요"…'탈서울' 30대 우르르 몰리는 동네
- "이재명·김문수·이준석 중 누구?"…홍준표에게 물었더니 [정치 인사이드]
- "뱀파이어냐" 깜짝…'93세' 이길여 가천대 총장 근황 '화제'
- "이런 남자는 딱 질색"…돌싱녀들 '기피 1순위' 봤더니
- 믿었던 '국민통장'의 몰락…2년 만에 1000만개 날아갔다
- '이러다 다 죽을 판' 중국에 당했다…동대문 상가의 비극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