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은 핑계' 작년 한미 챔프 KIA와 다저스는 '부상병동' 닮은 꼴?...성적은 정반대, KIA 7위 vs 다저스 1위

강해영 2025. 5. 1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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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KIA 감독
KIA 타이거즈는 지난해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정규리그에서도 1위에 올라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메이저리그의 다저스도 지난해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정규리그에서도 서부시구에서 1위에 올라 통합 우승한 셈이 됐다.

올해 KIA와 다저스는 '부상병동'이 됐다.

KIA의 경우 시즌 초반 내야수 김도영, 박찬호, 김선빈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핵심 좌완 불펜 곽도규는 왼쪽 팔꿈치 인대 수술을 받고 조기 시즌아웃됐다. 최근엔 선발 황동하가 교통사고로 다쳐 6주 이상 재활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또 오른쪽 종아리 근육 손상으로 지난달 27일 전력에서 이탈한 외야수 나성범은 최소 7월 초까지 1군에 합류하지 못할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은 허리 통증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위즈덤은 올 시즌 3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0, 9홈런, 26타점의 성적을 올렸다.

다저스 역시 부상 선수들이 속출하고 있다. 토미 에드먼이 발목 부상으로 결장 중이고,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달했다. 또 14일 투수 사사키 로키가 어깨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하지만 성적은 180도 딴판이다. KIA는 승률 5할도 되지 않은 7위에 머물고 있다. 반면 다저스는 서부지구 1위를 지키고 있다.

부상 핑계될 일이 아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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