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박완수, 공약 이행률 60% 넘어…전국 평균 51.62% 크게 상회
(시사저널=김동현 영남본부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과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공약이행률이 60%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김두겸 울산시장은 50%도 채 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2025년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박 시장의 공약이행완료율은 60.19%다. 총 108개 공약 중 완료 공약 1개, 이행 후 계속추진 공약 64개 등 65개가 완료·이행 공약으로 분류됐다. 정상추진은 40개로 확인됐다. 종합평가 결과 부산시는 평점 87점 이상으로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특히 부산시는 공약 목표달성률, 성과 창출, 소통 전반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았으며 공약 이행을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해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민선 8기 동안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고자 쉼 없이 달려온 결과가 2년 연속 최고등급 평가로 이어진 것은 매우 뜻깊으며, 앞으로도 남은 공약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변화와 혁신의 물결을 더욱 힘 있게 이어가 시민께 신뢰받는 시정을 실현하겠다"고 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공약이행완료율도 61.33%로, 전국 시도지사 평균인 51.62%보다 크게 높았다. 박 지사는 총 75개 공약 중 완료 공약 8개, 이행 후 계속추진 공약 38개 등 46개의 공약을 완료·이행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상추진은 29개로 나타났다. 경상남도도 종합평가 결과에서 SA등급을 받았다.
반면 김두겸 울산시장의 경우 공약완료이행률이 48.54%로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총 103개 공약 중 완료 공약 31개, 이행 후 계속추진 공약 19개 등 50개가 완료·이행 공약으로 분류됐다. 울산시는 종합평가가 아닌 2024년 목표달성 분야에서 SA등급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2월10일부터 4월30일까지 각 시도 누리집에 공개된 선거공약 내용과 공약실천계획, 공약이행 상황 등 자료를 모니터링하고 분석해 평가했다. 민선 8기 공약이행 활동 관련 공약이행완료 분야(100점), 2024년 목표달성 분야(100점), 주민소통 분야(100점),웹소통 분야, 공약일치도 분야 등 5개 평가항목을 세부 지표별로 평가하고, 이를 총 100점 만점으로 환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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