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24시] 김영길 구청장 “공공기관 2차 이전, 혁신도시 우선 배치”

이기암 영남본부 기자 2025. 5. 1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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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상급 클래식 음악가들의 연주 감상하세요”…렉처콘서트–조우(遭遇) 공연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등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시사저널=이기암 영남본부 기자)

울산 중구가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는 14일 오후 국회 본청 앞 광장에서 열린 '혁신도시 육성·발전을 위한 공동 결의대회'에 참여했다.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전국혁신도시 노동조합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결의대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을 포함한 전국 혁신도시 지자체장과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공공기관 노동조합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 중구가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전국혁신도시 노동조합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14일 오후 국회 본청 앞 광장에서 열린 '혁신도시 육성·발전을 위한 공동 결의대회'에 참여했다. ⓒ울산 중구청

이번 행사는 △개회사 △축사 △공동 건의문 발표 △손팻말 기념 공연(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공동 건의문을 통해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약에 '공공기관 2차 이전 시 기존 혁신도시 우선 배치'를 반영해 달라 촉구했다. 

이어서 손팻말 기념 공연(퍼포먼스)을 펼치며 공공기관 추가 유치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공동 건의문을 국회에 전달했다. 지난 2006년 발족한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는 9개 혁신도시가 위치한 11개 지역 시군구 단체장으로 구성돼 있다.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는 정부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2차 이전 및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관련 법 개정을 촉구하는 등 혁신도시의 역할 및 기능 강화를 위한 공동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공공기관 2차 이전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로, 기존 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을 우선 배치해 규모의 경제를 완성하고 지역발전의 마중물을 마련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전국 혁신도시 지자체와 힘을 합쳐 공공기관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국내 정상급 클래식 음악가들의 연주 감상하세요"…렉처콘서트–조우(遭遇) 공연

울산 중구문화의전당(관장 김희근)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 '렉처콘서트–조우(遭遇)' 연속 공연(시리즈)을 진행한다. 2025년 '렉처콘서트-조우(遭遇)'는 '유럽의 도시를 거닐다'라는 부제 아래 유럽 유명 도시 4곳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국내 정상급 클래식 음악가들의 수준 높은 연주와 공연 안내자(콘서트 가이드)의 해설이 어우러져 누구나 흥미롭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2025년 '렉처콘서트-조우(遭遇)' 첫 번째 공연은 예술의 도시로 꼽히는 '프랑스 파리'를 주제로, 오는 5월20일 오후 7시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에서 클래식 음악회 '렉처콘서트–조우(遭遇)' 연속 공연(시리즈)가 열린다. 콘서트 가이드인 김성민 성악가는 프랑스의 유명 작곡가들의 생애, 프랑스 혁명 등에 대한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울산 중구청

이번 공연에서는 소프라노 이연진과 테너 이형석, 바리톤 안세범, 피아노 오채영이 오페라 '파우스트', '안드레아 세니에' 등에 수록된 아리아와 한국 가곡 '산유화','잔향'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이탈리아 로마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에서 성악을 전공한 김성민(콘서트 가이드)성악가는 프랑스 파리의 역사와 인상주의 미술의 특징, 프랑스의 유명 작곡가들의 생애, 프랑스 혁명 등에 대한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김성민 성악가는 이탈리아 유학 시절 바티칸 박물관 등 다양한 미술관에서 안내원으로 활동하며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적이고 풍부한 해설을 펼치며 클래식의 매력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으로, 예매는 공연 전날인 5월 19일(월) 오후 6시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https://artscenter.junggu.ulsan.kr)을 통해 하면 된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사전 예매 종료 후 남은 좌석에 한해 공연 당일 공연 1시간 전부터 2층 함월홀에서 현장 예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문화의전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등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울산 중구가 적극행정 문화 조성을 통한 주민 체감형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2025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2025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 5대 분야 13개 과제로 구성돼 있다.

중구는 우선'지방자치단체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을 위해 소통24 주민 투표를 통해 선정된 적극행정 중점과제 5건을 추진할 예정이다. 적극행정 중점과제로는 주민 중심 행정혁신으로의 도약'관행적 업무 부수기', 중구와 함께 달리는 원도심 시계탑 기차, 에너지 효율을 위한 공원 시설 전기 계약 최적화, 주민과 함께하는 2050 탄소중립도시 실현, 체납 차량 체납액 결제·번호판 반환 현장 통합(원스톱) 시스템 운영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적극행정위원회를 운영하며 적극행정 실행계획 및 우수 공무원 선정 등을 심의·의결하고, 적극행정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관리할 계획이다. 또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를 위해 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을 선정해 성과급 최고 등급과 포상 휴가 5일 등의 인사상 혜택(인센티브)을 부여할 방침이다.

이어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를 위해 사전 상담(컨설팅)과 적극행정 공무원 면책 등을 활성화하고,'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를 위해 소극행정에 대한 단속과 처벌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를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사례 교육을 추진하고,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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