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명 딸 싫어” 소유미, 日 홀로서기 선언→관객 0명에 콘서트 중단 위기 (아빠하고)

장예솔 2025. 5. 1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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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트로트 가수 소유미가 일본에서 첫 콘서트를 개최했다.

5월 13일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 말미에는 소명, 소유미 부녀가 출연한 예고편이 공개됐다.

38년 차 베테랑 트로트 가수 소명의 딸로 유명한 소유미는 "소명 딸이라는 말이 그냥 싫었다. 처음에 데뷔하고부터 아빠 얘기만 나왔다. 내 이름은 소명 딸이 아닌데"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소유미는 "제 이름만으로 주목받고 싶은데 아무래도 한국은 아빠라는 존재가 너무 크다. 홀로서기를 위해 일본 활동을 선택했다"며 한국에서도 해본 적 없는 첫 콘서트를 일본에서 개최한다고 알렸다.

직접 홍보 활동을 시작한 소유미는 일본 길거리에서 전단지를 나눠주거나 즉석 버스킹을 시도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소유미의 노력은 물거품이 됐다. 공연 시작 30분 전임에도 불구 객석이 텅 빈 것.

소유미가 "관객 0명일 때는 어떻게 되냐"고 묻자 스태프는 "관객 없으면 공연 접어야 한다"고 전했다.

"아무도 날 모르는데 걱정부터 됐다"는 소유미. VCR을 본 전현무는 "나 못 보겠다"며 안타까워했고, 소명은 딸이 안쓰러운 듯 조용히 눈물을 훔쳤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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