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NC파크 감리업체 압수수색…야구장 사망사고 관련
강정태 기자 2025. 5. 14. 17:11
사고 시설물 설치 관련 감리 서류 확보
구조물 추락 사망사고가 발생한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경찰과 국과수가 합동감식을 하고 있다. ⓒ 뉴스1 박민석 기자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경남 창원 NC파크에서 발생한 구조물 추락 사망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NC파크 건설 공사과정에서 감리를 맡은 업체를 압수수색했다.
14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사관 8명을 투입해 서울 송파구에 있는 감리업체 1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NC파크 건설 공사 과정에서 감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확인하기 위해 이날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이번 압수수색에서는 사고 시설물인 루버 설치와 관련한 감리 서류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사고 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창원시청과 창원시설공단, NC구단, 구조물 시공업체에 대해서도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한 바 있다.
경찰은 시설 관련자 및 책임자 등에 대한 업무상과실치사상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창원NC파크에서는 지난 3월 29일 경기장 3루 측 구단 사무실 4층 창문에 무게 60㎏의 알루미늄 소재 구조물 '루버'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추락한 구조물로 매장 앞에 있던 3명이 다쳤고, 이 중 머리를 크게 다친 20대 여성이 치료 도중 숨졌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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