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사사건건] TK이어 오늘은 PK…D-20 여론조사 결과는?

KBS 2025. 5. 1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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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시간 : 5월 14일(수) 16:00~17:00 KBS1
■ 진행 : 김용준 기자
■ 출연 : 김동원 / 국민의힘 대변인· 이동학 /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https://youtu.be/XfXrhCPWlzY

◎김용준: 이어서 정치권 소식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동학 전 최고위원, 국민의힘 김동원 대변인과 말씀 나눕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동원: 안녕하세요?

▼이동학: 안녕하세요?

◎김용준: 안녕하십니까? 오늘로 대선 딱 20일 남았습니다. 주요 후보들은 일제히 부산과 또 경남으로 향했습니다. 각 후보들의 현장 스피치 들어보겠습니다.

<녹취>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우리의 목표는 압도적 승리가 아니라 반드시 승리입니다. 지금 낙관적인 전망들을 하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결국은 '아주 박빙의 승부를 하게 될 것이다'라는 게 저희 예상이고 한 표라도 반드시 이기기 위해서 죽을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빠짐없이 투표해 주시기를 최소한 부탁드립니다.

<녹취>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후보
국민들 생활이 팍팍한 점이 많이 있습니다. 취직도 안 하고, 일도 못 하고 그냥 쉬는 청년이 전국에 50만 명이 넘었습니다. 이런 젊은이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국민의 생활을 넉넉하게, 훈훈하게 만들어 드리는 민생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녹취> 이준석 / 개혁신당 대선후보
이재명 후보가 내세우는 포퓰리즘이라든지 급진적인 정책이 우려되는 유권자라고 하신다면은 확실한 2등 후보인 그런 김문수 후보가 아니라 정말 파란을 일으켜가지고 1등 할 수 있는 후보, 이준석에게 표심을 몰아주시면은 저는 이번 선거 박진감 있게 다윗이 골리앗을 쓰러트리는 그런 선거가 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용준: 이동학 최고위원님, 지금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는 어제 영남에 이어서 오늘은 경남 지역을 찾았는데, 현재 지지율 양상과 다르게 박빙 승부를 예상하면서 투표를 독려했네요.

▼이동학: 일단 첫 번째로 중요한 것은 압승보다도 일단 승리하는 게 먼저라는 생각이 들고, 뭔가 지지율에 취해가지고 우리가 압승하자, 이렇게 얘기를 하는 순간, 뭔가 오만해 보이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단 말이죠. 그래서 그런 것들에 대한 마음을 다잡는 게 아닌가 싶고요.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영남 지역을 계속해서 순회를 하고 있고요. 특히나 부산 같은 경우는 저희가 뭐 해사법원 설치라든지 아니면 해수부 관련된 것을 이전하겠다고 하면서 지역 성장 동력을 계속해서 얘기를 하고 있고, 해양 강국으로 또 가기 위해서는 지금 부산 자체가 굉장히 침체적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그 활약을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그렇게 지역 성장 동력, 과연 그 공약까지도 다 내걸고 있다는 점에서, 그런 점에서 국민들께서 표를 주시는 만큼 또 그것을 동력으로 삼아서 이행할 수 있는 가능성도 굉장히 커진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차원에서 보면 굉장히 낮은 자세로 공약을 가지고 국민들을 설득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용준: 압승보다는 필승이 중요하다. 김동원 대변인님, 지금 윤 전 대통령의 탈당설에 대해서는 듣지 못했다. 본인의 판단을 존중해야 된다는 입장이 지금 김문수 후보의 텐션입니다.

▼김동원: 그렇습니다.

◎김용준: 어제에 이어서 전통적인 보수 텃밭 PK 지역에서도 공을 들이는 모습이고요.

▼김동원: 어제는 대구를 중심으로 이른바 영남, TK를 갔고 오늘은 부·울·경 중심으로 PK를 찾았습니다. 그것은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른바 탄핵 과정과 치열한 경선 과정을 거치면서 사실은 나눠지지 않았습니까? 특정 후보 중심으로 나눴고 탄핵 반대와 찬성을 중심으로 또 나눴기 때문에 지금 조기 대선을 실시하면서 시간적인 여유가 절대적으로 모자랄뿐더러 약간의 좀 이렇게 흩어졌던 보수 텃밭, 기존 지지층의 단합, 결집이 우선이다. 우리가 이제 집토끼, 산토끼라는 얘기를 합니다만 지금 시간이 20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일단 전통적으로 경제를 중시하고 대한민국의 안정적인 미래를 중시하는 영남과 PK, 부·울·경 지역을 먼저 다녀오는 게 좋다. 그래서 이제 경부선 라인을 쭉 탄 겁니다. 그래서 기존 지지층의 결집, 이것이 먼저 포석을 하고 그 뒤에는 중도와 그리고 열세 지역, 이것을 다 아마 이재명 후보보다 김문수 후보의 동선이 더 두 배 정도 더 많을 겁니다. 그만큼 저희들은 절박하고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 그런 의미에서 두 배, 세 배로 뛰고 있습니다.

◎김용준: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 얘기해 보겠습니다. 만약에 단일화를 한다고 하더라도 큰 것이 강압적으로 작은 것을 억누르는 형태라면 국민에게 어떤 감동도 주지 못할 것이다라고 얘기했습니다. 단일화를 하더라도 본인 위주의 단일화라는 말씀인지 아니면 선거가 임박할 때까지 몸값을 최대로 끌어올리겠다는 의미로 들리시는지요.

▼김동원: 지금 앵커께서 말씀은 두 가지가 다 포함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현재는 단일화, 말도 안 된다. 나는 미래를 위해서라도 끝까지 완주를 한다고 계속 얘기를 합니다만 글쎄요. 단일화라는 것이, 정치는 생물이지 않습니까? 지금 안 될 것처럼 보이는 단일화가 아니라 아주 쉽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김문수 후보가 지금 현재 30% 초중반, 이렇게 돼 있는데요. 이것이 캠페인 과정을 집중적으로 하면서 40%까지 올라가고 그리고 이준석 후보도 지금 약 5~7% 정도 가지만 그것이 또 한 10% 정도로 모으고, 합하면 어떻게 됩니까? 거의 50%에 육박하는 상황이 되면 이거는 자연적으로 단일화에 대한 거센 관심도가 집중이 됩니다. 그럴 경우에는 이준석 후보가 지금은 저렇게 자신 있게 얘기를 합니다만 단일화 즉, 어떤 무엇을 위한 단일화냐, 위험한 세력으로 많은 분들이 지적을 하고 있는 이재명과 이재명 세력의 민주당을 이기는 단일화여야 한다. 그런 면에서는 단일화의 명분도 있는 것이죠. 그러니까 그 상태, 약 한 2주 정도 각자 치열한 캠페인을, 선거운동을 하고 그 뒤에 단일화 과정은 정말 예측 불허입니다. 그러고 저는 그럴 가능성이 점차적으로 점증 늘고 있다라는 지금 현재의 분위기를 전해드리고요. 몸값을 올리는 그런 것도 마찬가지지만 이준석 후보는 지금 말씀하신 첫 번째 큰 것이 작은 것을 누르는 단일화는 말도 안 된다 그렇습니다. 그런 것은 감동을 줄 수가 없고요. 그러니까 바로 제가 얘기한 2주 또는 2주 이상의 선거 운동을 치열하게 한 다음에 선거운동 그리고 이재명 후보를 이길 수 있는 명분을 그 이상의 명분은 없습니다. 그러니까 이준석 후보도 이재명과 민주당의 집권은 대한민국을 위해서 막아야 한다 그래서 출마한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명분에서 충분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아 시청자 여러분들이 단일화에 대한 그리고 관심 계속적으로 가지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김용준: 네, 이동학 최고위원님 의견은 어떠신지요?

▼이동학: 저는 이준석 후보가 본인 스스로를 헐값에 넘기겠습니까? 예를 들어서 표현을 하면 그렇다는 거고 아마 소값 정도를 받으려고 하겠죠. 아무리 합친다 하더라도 그리고 몇 가지 전제조건이 있죠. 지금 이것은 내란 계엄을 일으켰잖아요. 민주주의 국가를 독재 국가로 만들려고 했고 정치적 상대방들을 말살시키려 했던 그 시도가 만천하에 다 드러났어요. 국민들께서는 지금 심판할 준비를 끝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이준석 후보가 본인은 이 정당에서 당 대표로 적법한 절차에 의해서 뽑혔음에도 불구하고 쫓김을 당했잖아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국민의힘 상당수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것을 잘못됐다고 인식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언반구 대통령에 맞서지도 못하는 그런 상황으로 사실상 국정 난맥상을 계속해서 보여줬단 말이에요. 그래서 이준석 후보는 당시에 쫓겨나면서도 제가 양두구육을 했습니다. 국민 여러분 죄송합니다. 더 이상 국민 여러분을 속이지 않겠습니다라고 하고 나왔죠. 이준석 후보에게 지금 손을 내밀고 있는 국민의힘은 적어도 국민들 앞에서 양두구육 그동안 한 것에 대해서 죄송하다. 그리고 불법 위헌 계엄을 한 것에 대해서도 우리들은 반성하고 다시는 헌법을 위반하지 않겠다 이런 정도의 약속을 해야만 그런 어떤 일말의 양심이라도 그런 것들을 국민들께 보여주는 것 아닐까요? 그런 차원에서 보면 제가 이준석 후보라면 결단코 국민의힘과의 단일화를 한다거나 그런 생각은 아예 언감생심 아주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김용준: 예. 그러면 지금 민심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보겠습니다. 오늘 나온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대선 후보 선호도 조사입니다. 이재명 후보 51, 김문수 후보 31, 이준석 후보 8, 없다 8, 모르거나 응답 거절이 1입니다. 이재명 후보가 김문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결과고요. 뉴스1의 의뢰로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2명을 상대로 무선 전화면접 100% 방식으로 조사를 했습니다. 95% 신뢰 수준의 플러스 마이너스 3.1%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조사 기관이 국민의힘 후보로 김문수 후보가 정해진 이후 조사인데 이거 어떻게 분석하시는지

▼이동학: 일단 감사한 지지죠. 그러니까 국민들께서 이번 새로운 대한민국을 얼마나 열망하시는지가 들어 있는 것 같고요. 그동안 정치가 정치답지 못한 모습 그러니까 정치의 사법화 사법의 정치화가 계속해서 이루어지면서 정치인들 본인들만의 싸움 어쩌면 국가기관들이 계속해서 무너져가고 공정과 상식을 이야기했었지만 실질적으로는 대통령 가족에게는 그러한 모습이 적용되지 않는 모습들을 보면서 대한민국 전체가 가라앉고 있구나라는 것을 아마 많이 느끼셨을 것 같고 반대로 이재명 후보가 그동안 정치적으로 쌓아 올려왔던 여러 가지 성과 이거를 투영해서 만약에 집권을 하게 된다면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끌고 가는 데 있어서 괜찮은 리더십을 발휘할 것이다 이런 기대가 저는 들어 있다고 봅니다. 반면에 국민의힘의 경우는 지금 거의 본인들 스스로의 어떤 자중지란 상태가 있지 않습니까? 특히나 저는 이번 국민의힘 경선이 끝나고 난 다음에 후보 강탈 시도가 있었잖아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갑자기 새벽에 기습 입당을 하면서 후보 등록을 하고 그러면서 강탈을 시도했다가 그것이 당원들에 의해서 실패를 했거든요. 저는 이번에 국민의힘 당원들이 일정 부분 상식적으로 판단을 해 가는구나라는 측면에서 이번 대선에서도 이러한 부분들이 약간 발현되지 않을까 그렇게 놓고 보면 결국 상식의 어떤 회복 이런 것들을 이재명 후보가 좀 받아 안아서 결국 대한민국이 새로운 길로 가는 데 있어서의 어떤 초석 이런 역할들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용준: 그런데 김동원 대변인님 지금 중도로 답한 응답자들을 좁혀서 보면 이재명 후보 지지도가 56이고요. 김문수 후보가 22, 이인숙 후보가 10% 나오는데 이 앞선 여론조사랑 좀 차이가 있나요?

▼김동원: 그렇습니다. 이 중도로만 한정해서 보면 차이가 더 벌어지죠. 이재명 후보는 전체적으로 51에서 56으로 올랐고요. 김문수 후보는 31에서 22로 내려가는 그런 현상을 보였습니다. 이거는 충분히 예견된 상황이고요. 이른바 중도 또는 중도 보수라고 본인의 어떤 정치적인 스탠스를 정하신 분들은 그렇습니다. 이른바 탄핵의 강을 건너야 한다라는 얘기를 흔히 하고 있지 않습니까? 뿐만이 아니라 윤 대통령과의 관계 이것을 마땅히 정리를 해야 당신들에게 표를 줍니다라고 하는 그런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윤 대통령 탈당 출당이라는 문제 오늘 다룰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은 지금 탄핵에 대해서 또는 비상계엄에 대해서 김문수 후보도 사과를 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니까 윤 대통령과의 관계 이것은 바로 한 2~3일 내로 아마 진전된 모습을 보실 수가 있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 국민의힘에서 갖고 있는 이른바 중도가 상징 자산처럼 돼 있는 한동훈 전 대표죠. 유승민 전 의원, 그리고 또 여기에 오세훈 시장, 현직 시장까지 다 지금 김문수 후보 쪽에 이렇게 캠프로 들어와서 한다. 물론 오늘 지금 이 시간까지는 아직 실현이 안 됐습니다마는 곧 아마 여러분들이 보시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물론 오세훈 시장은 현직 시장이기 때문에 캠프로 들어오거나 이런 거는 볼 수가 없습니다마는 그가 많은 국민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는 이 정책이 있습니다. 정책 디딤돌 정책이라든가, 서울론 뭐 이런 것들을 다 김문수 후보 국민의힘에서 그대로 원용을 하거나 사용을 해도 좋다고 하는 그런 서로의 어떤 협의 과정 이런 것들이 다 숙성이 돼 있기 때문에 중도 표심도 이제 꿈틀대기 시작했다. 그리고 김문수 22%도 다른 여론조사보다 조금 조금씩 상승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러니까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이미 5월 3일날 이후에 3~4일 동안 진통이 있었기 때문에 바로 어제부터 시작인 셈이죠. 그러니까 중도 표심도 이제 이재명 후보와 따라잡는 일이 시간이 좀 문제지, 반드시 실현될 거로 저는 그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김용준: 지금 윤 전 대통령의 어떤 거취와 관련해서 결단 방식에 따라서 후보들의 지지율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나요?

▼이동학: 저는 이미 반영돼 있다고 봅니다.

◎김용준: 이미 돼 있다요.

▼이동학: 윤석열 전 대통령께서 1호 당원이잖아요. 그런데 그것이 본인 스스로가 자진 탈당한다고 해서 국민들의 생각이 바뀔 것이냐, 전혀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이미 내란을 옹호했던 분들 그다음에 계엄 옹호하고 탄핵에 반대에 나섰던 분들이 지금 김문수 캠프의 요직을 다 맡고 있는 상태거든요. 과거에 보수 정당을 보게 되면 본인들이 잘못했을 때 국민들 앞에 모두 나와서 광화문 광장이라든가 아니면 국회 의사당이라든가 이런 데서 무릎 꿇고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했던 적 많거든요. 이번에는 그게 안 돼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스스로가 그냥 부담이 되지 않겠다 그냥 자진 탈당한다고 해서 국민의힘의 입장이 변하는 건가요? 전혀 그렇지 않잖아요. 그 부분에 대한 명확성을 기하지 않는다고 한다면 국민들의 생각은 전혀 달라질 바가 없는 것이죠. 그래서 그런 측면에서 이 헌법을 위반하고 헌법을 무너뜨릴 뻔한 그런 사건에 대해서 종지부를 찍으려면 제대로 된 입장 표명이 필요한 것이고 설령 지금 시국에 와서 입장 표명을 한다 하더라도 너무 늦었기 때문에, 이미 그러한 것들을 한다 하더라도 저는 국민 생각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 이미 반영됐다 그렇게 봅니다.

▼김동원: 저는 짧게 반론을 드리겠습니다. 자진 탈당이 이미 반영이 됐다라고 상대방 후보 측에서는 그렇게 판단을 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어느 부분적으로는 공감이 되지만 그렇지 않은 면도 더 많다. 이른바 조금 전에 말씀하신 중도 또는 중도 보수를 스스로 생각하는 분들은 윤 대통령과의 관계, 이것을 굉장히 주시 깊게 보여집니다. 그래서 탄핵의 강을 건너는지를 한번 보고 판단을 하겠다라는 분들이 적지 않거든요. 그런데 며칠 내로 아마 윤 대통령이 결단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태로 지금 가고 있습니다. 만약에 그렇다면 또 김문수 후보, 그다음에 새로운 비대위원장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같이 이것에 대해서 아마 대국민적인 메시지가 또 나올 것입니다. 그러면 많은 국민들이 저거 그냥 슬쩍 넘어가는 거 아니야, 라고 하는 그런 의혹의 시선 이런 것을 거두면서 중도 표심이 일단 출렁거릴 것이고요. 그리고 당내에 어떤 그동안에 주저했던 관계를 분명히 얘기를 해라라고 요구를 했던 그런 유력 후보들도 참여를 하는 그런 명분이 생긴 것이다. 그래서 앞으로 2~3일 내의 시간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용준: 같은 조사에서는 당선 예상 후보도 물었는데요. 이재명 69, 김문수 19, 이준석 2, 모름이나 무응답은 11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여기에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측에서 유승민 전 의원에게 선대위 합류를 제안했고 유 전 의원도 긍정 검토 중이라는 보도도 일부 나왔는데 한동훈 전 대표의 선대위 합류 가능성도 제기되고요. 유승민, 한동훈 등 보수 진영의 확장이 어디까지 가능할지 지켜보겠습니다. 국회 법사위가 오늘 조희대 대법원장 등 사법부의 대선 개입 의혹 진상규명 청문회를 예정대로 열었지만 대법원은 조 대법원장을 비롯한 대법관 16명 전원이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조희대 없는 조희대 청문회가 진행이 됐는데요. 김동원 대변인님, 지금 청문회에서 출석을 거부한 조희대 대법원장 불출석 사유서가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정청래 법사위원장이 헌법과 법률을 들먹이면서 청문회에 불출석을 말하는 것 자체가 헌법과 법률 위반이다. 정당한 국회 출석에 응하지 않으면서 국민들께는 어떻게 준법을 외칠 수 있겠는가, 라고 말하기도 했는데, 사유서는 보시는 것처럼 '헌법과 법률을 준수하는 저로서는 청문회에 출석할 수 없다'라는 입장이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김동원: 그렇습니다. 우리 시청자 여러분 모두 아실 겁니다. 대한민국은 삼권이 분립된 나라 아니겠습니까? 입법과 사법과 행정이 분리가 된 그런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주창하는 국가입니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입법·사법·행정 중에서 사법부의 수장입니다. 그런 사법부의 수장을 국회 법사위원장이 불러서, 왜 불렀을까요? 답은 나와 있습니다. 보복 아니겠습니까? 망신 주기 아니겠습니까? 이것은 뭐 삼척동자도 알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본인에게 이재명 후보에게 불리한 판결을 했다는 의미에서 10대 2 판결을 했다는 의미에서 대법원장뿐만이 아니라 대법원 전원을 다 청문회에 세우는데요. 대한민국에 이런 역사 사실이 있었을까요? 그렇습니다. 시청자 여러분께서 판단을 하시면 이거는 해도 해도 너무한다 하는 얘기를 하실 겁니다. 마치 대법원을 범죄집단으로 삼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입법 사법 행정 3권을 장악하는 그런 상황이 돼버리는데요. 아예 그렇다면 이재명 후보를 보호하기 위해서 저런 일련의 과정들이 있다면 제가 제안을 드리지 않습니까? 그렇게 형사소송법, 공직선거법 찔끔찔끔 개정이나 제정을 하지 말고 딱 법안 하나만 만드시면 됩니다. 이재명 유죄 평생 금지법을 만드십시오. 우리 민주당의 아버지 이재명은 절대 유죄로 판결해서는 안 됩니다. 앞으로 계속 평생 이 법만 만들면 될 거 아니겠습니까 제가 역설적으로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정말 헤드에도 이런 모습을 제가 저도 언론 생활을 꽤 많이 했습니다마는 정말 처음 보는 장면이 지금 아주 연출이 되고 있습니다.

◎김용준: 이동학 최고 의원님 의견을 들어봐야겠네요.

▼이동학: 조희대 대법관은 당장 사퇴해야 됩니다. 지금 헌법과 법률 때문에 지금 국회에 못 나온다는 게 저게 말입니까? 무슨 소리 하시는 거죠? 본인이 지금 헌법 11조 어기셨잖아요. 그 선거운동의 균등한 기회 보장 이거 지금 본인이 어기셨고 공직선거법 11조 후보자들의 지위 보장 이런 것들도 다 어겼잖아요. 이게 예를 들면 권투시합을 시작을 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누군가가 난입해서 두 팔 다 묶고 두 다리 다 묶고 눈까지 가린 거예요. 선거일이 23일입니다. 그런데 5일 동안 법원에 나와서 재판을 받으라는 게 지금 이 공직선거법이나 헌법에 비추어 볼 때 이게 맞는 얘기입니까? 저는 대법원이 그렇게 난입을 했기 때문에 이것에 대한 조사는 반드시 해야 된다라는 생각인 것이고요. 이것은 민주당의 공약으로만 이어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현직 부장판사들까지 여기에 대해서 신뢰를 완전히 담보하지 못했다. 완전히 깨졌다. 조희대 대법관 사퇴해라 내부에서도 이런 자성의 목소리가 지금 나오고 있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사법부라고 하는 것이 국회 위에 있지 않습니다. 똑같이 대등한 관계로서의 견제와 균형을 이루는 삼권분립인 것이지 국회 위에 사법부가 존재한다라는 인식 이것으로 인해서 결국에 무소불위의 어떤 사법 권력을 휘둘러도 된다는 전제가 성립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차원에서 보면 당연히 견제와 균형의 원리에 의해서 국회에서 청문회 할 수 있죠. 그러면 나와야죠. 본인은 안 나오면서 본인이 누구 국민 보고 범죄 저지른 국민 보고 나오라고 하면 어느 국민이 그럼 나가야 되나요? 이렇게 되는 겁니다. 본인 스스로가 법을 지키면서 지키라고 얘기를 해야지 안 지키면서 지키라고 하면 과연 누가 지키겠습니까? 사법부 신뢰가 지금 완전히 붕괴됐다 이 말씀드립니다.

▼김동원: 짧게 결론을 해도 되겠습니까?

◎김용준: 예. 한 20초 드리겠습니다.

▼김동원: 그 3년 반 전에 이 이재명 후보가 경기도지사 할 때도 마찬가지로 대법원에서 뒤집혔지 않습니까? 그때 민주당은 쾌재와 환호를 불렀습니다. 만약에 그 판결이 정말 대한민국 형사소송법이라든가 그리고 앞으로의 선거에서 정말 그렇게 크게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했다면 그때 왜 민주당은 그것을 환호를 했을까요?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립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그리고 부장판사들이 다 그렇게 얘기를 했다는데요. 어느 부장판사가 그렇게 했습니까? 일부 극소수입니다. 저도 지금 오늘 KBS 사사건건 출연 차 제가 아는 판사들 6명에게 통화를 했습니다마는 정말 부글부글 끓고 있더군요. 그렇게 단정적으로 일반화를 시키면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동학: 전원합의체로 급작스럽게 넘어가기도 했고요. 그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었죠. 그리고 이틀 만에 선고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그 적법 절차를 과연 거쳤느냐 거기에 대한 의문인 것이고요. 내용에 대해서는 서로 다른 얘기를 할 수 있습니다만 절차에 관해서는 이것은 원칙이기 때문에 다른 목소리가 나와서는 안 된다 이렇게 봅니다.

◎김용준: 인사를 드려야 할 것 같네요. 지금까지 정치권 소식, 더불어민주당 이동학 전 최고위원, 국민의힘 김동원 대변인과 말씀 나눠봤습니다. 오늘 5월 14일 수요일 사사건건 여기까지입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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