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조만간 '자진 탈당'할듯…"지지율 효과 극대화 시점 노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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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의 대선 승리를 위해 조만간 자진 탈당을 선언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또 다른 친윤계 핵심 인사는 "윤 전 대통령이 자진 탈당을 할 수 있겠지만 지금은 너무 이르다"며 "아직 선거 초반이 아닌가. 어차피 해야 할 일이라면 당 지지율에 가장 큰 상승효과를 줄 수 있을 때 해야 한다. 그러려면 선거가 더 무르익은 시점에 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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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3차 공판을 마치고 귀가하고 있다. 2025.05.12. photo@newsis.com /사진=최동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moneytoday/20250514165232458eucr.jpg)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의 대선 승리를 위해 조만간 자진 탈당을 선언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율 상승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시기를 두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 취재를 종합하면 윤 전 대통령은 최근 측근들에게 "당이 대선에서 승리할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 할 것"이라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직접적으로 자진 탈당 등을 언급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국민의힘 안팎에서는 윤 전 대통령이 자진 탈당으로 당과 김 후보의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주장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김 후보가 만 35세의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을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명하는 등 당 쇄신에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윤 전 대통령도 보조를 맞춰줘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 대선이 윤 전 대통령 파면으로 인해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윤 전 대통령과의 절연이 이뤄지지 않으면 국민의힘의 승리는 요원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내정된 김용태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공동취재) 2025.05.12. photo@newsis.com /사진=조성봉](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moneytoday/20250514165234079skcu.jpg)
김 지명자는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자진 탈당도 당 입장에서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며 "저는 윤 전 대통령이나 당내 구성원들이 합리적인 생각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도 이날 유세 현장에서 기자들로부터 관련 질문을 받고 "윤 전 대통령이 잘 판단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윤 전 대통령의 판단을 존중하는 것이 옳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그간 윤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사과 요구에 선을 분명히 그었던 것과는 차이가 있는 메시지다. 집토끼를 신경써야 하는 김 후보 입장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직접적인 자진 탈당 요청을 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윤 전 대통령의 결단을 원하는 흐름은 뚜렷하지만 탈당 시기를 놓고는 의견이 갈린다. 당 변화에 방점을 찍고 있는 김 지명자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은 윤 전 대통령의 탈당이 이르면 이를 수록 좋다고 보는 반면 당 주류 의원들 사이에서는 최적의 시기를 기다려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친윤계로 분류되는 한 의원은 "당에서도 고민을 하고 있고, 김 후보도 고민을 하고, 윤 전 대통령도 고민을 하고 있다"며 "여러 가지 고려해야 할 요소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추이를 좀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친윤계 핵심 인사는 "윤 전 대통령이 자진 탈당을 할 수 있겠지만 지금은 너무 이르다"며 "아직 선거 초반이 아닌가. 어차피 해야 할 일이라면 당 지지율에 가장 큰 상승효과를 줄 수 있을 때 해야 한다. 그러려면 선거가 더 무르익은 시점에 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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