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도 가기 싫다" 정계 벗어난 홍준표, 하와이서 적은 글 보니...
김주미 2025. 5. 14. 16:51
[ 김주미 기자 ]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미국 하와이로 간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현지에서 가슴 아픈 한국인 이민사를 되새겼다.
홍 전 시장은 13일(현지시간) "베란다에 앉아 태평양을 바라보면 저 멀리 바다 건너 내 나라가 있다"며 "120년 전 이곳에 사탕수수밭 일구러 이민해 온 내 나라 백성들이 있었다"고 적었다.
이는 약 120년 전인 1902년 하와이 땅으로 이민해 온 102명의 한인을 가리킨 것으로 보인다.
이어 "나라 잃고 이민 계약이 무효가 된 그들은 뿔뿔이 흩어져 미국 전역으로 스며들었다고 한다"며 "우리 백성들의 숨결이 살아 있는 빅아일랜드 이곳에는 아직도 그 후손들이 살고 있다고 한다. 하와이는 관광지가 아니라 그들에게는 피맺힌 땅일 뿐이다"라고 표현했다.
한편 홍 전 시장은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지난 10일 미국 하와이로 출국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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