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도쿄 제친 ‘한류의 힘’…서울 ‘아시아 최고 레저 목적지’ 1위

김동용 기자 2025. 5. 1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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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2025 레저 라이프 스타일 어워즈
한류·쇼핑·미식·등산 등 콘텐츠 경쟁력 높아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 등산관광센터 북악산점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울관광재단

서울이 대만 타이베이와 일본 도쿄 등을 제치고 ‘최고의 아시아 레저 목적지’로 선정됐다.

서울관광재단은 미국 여행 전문 매체인 ‘글로벌 트래블러’가 주관한 ‘제13회 2025 레저 라이프 스타일 어워즈’에서 서울이 ‘최고의 아시아 레저 목적지’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 트래블러는 미국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마이스(MICE) 전문 매체이며 11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마이스는 기업 회의(Meeting), 인센티브 관광(Incentive Travel),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의 영문 첫 알파벳을 딴 신조어로, 대규모 관광객 유치를 의미한다.

레저 라이프스타일 어워즈는 2013년부터 매년 최고의 레저 목적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아시아 지역에서 타이베이가 1위, 서울이 2위를 기록했다. 올해는 서울이 1위를 탈환했으며, 타이베이(2위), 도쿄(3위), 태국 푸껫(4위), 싱가포르(5위) 등의 순이었다. 

서울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서울이 한류 콘텐츠, 쇼핑과 미식, 등산 관광 등 다양한 레저 콘텐츠 측면에서 아시아 도시 중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서울이 아시아 최고의 레저 도시로서 해외 관광객이 더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레저 콘텐츠를 추가 발굴하고, 글로벌 관광객 대상 홍보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 글로벌 트래블러’ 최고의 아시아 레저 목적지 수상 트로피. 서울관광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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