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연패 이정영 퇴출 아니다…다음 시합 가능
결과 내용 둘 다 나쁜 UFC 2패
“자존감↓ 포기 생각했지만…”
“UFC 출전 또 할 수 있다 들어”
“마지막 기회라 생각 다시 도전”
“숨지 않고 후회없이 노력할 것”
7년 전 레슬링 단점 지적 권아솔
“태클 못하면 디펜스에만 급급”
“타격은 세계에서 충분히 통해”
“UFC 제패하는 그날까지 응원”
글로벌 넘버원 단체 대한민국 선수가 종합격투기(MMA) 경력 최초로 2경기 연속 졌지만, 계약 해지는 면할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의 벨 센터에서는 5월11일(한국시간) 5분×3라운드 페더급(66㎏) 시합이 UFC 315 제2경기로 열렸다. ‘코리안 타이거’ 이정영은 1995년생 및 30세 동갑내기 다니에우 구스타부 곤자가 산투스(브라질)한테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이번 대회 개최 12일 전에야 UFC 315 출전이 확정 발표된 다니에우 구스타부 곤자가 산투스다. 한때 2체급 밑이었던 긴급 투입 상대한테 압도된 이정영의 미래는 불투명해 보였다.
한국인 UFC 20호 파이터 이정영은 “두 번이나 잇달아지니까 자존감이 많이 낮아지고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았다”라면서도 “마음을 다잡아 준 코치님과 많은 제 사람들 그리고 응원하는 분들이 있어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다시 한번 더 도전하려고 한다”라며 밝혔다.


그러나 2024년 7월 및 2025년 5월 UFC 2연패에 빠졌다. △65초 만에 유효타 42회 허용하여 TKO △15분 동안 단 1초도 그래플링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판정 0-3 등 내용도 좋지 못한 종합격투기 개인 통산 16, 17번째 시합이었다.
이정영은 “다음 시합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 기회와 결과에 따라 선수 생활을 더 이어갈지 아니면 끝을 낼지가 정해질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UFC 4번째 경기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는 얘기다.


이정영은 “부끄럽지만 숨지 않겠다. 이대로 무너질 수도, 다시 일어설 수도 있겠지만, 후회 없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제2대 로드FC 라이트급(70㎏) 챔피언 권아솔(39)은 2018년 10월 로드FC 페더급 타이틀 도전을 1달 앞둔 이정영에게 “톱 파이터로 올라가려면 공격적인 레슬링이 무조건 있어야 한다”라고 공개적으로 충고했다.


그러나 이정영은 다니에우 구스타부 곤자가 산투스가 18차례나 레슬링 태클을 걸어 6번 테이크다운에 성공하는 동안 어떠한 저항도 하지 못했다.
‘MMA 파이트 픽’은 20-80 스카우팅 스케일을 기반으로 작성한 UFC 315 프리뷰에서 이정영 그래플링을 55로 평가했다. 20-80 스카우팅 스케일 55는 상위 30.8%다. 주짓수와 레슬링으로 대표되는 그라운드 역량이 UFC 페더급 수준은 아니라는 뼈아픈 지적이다.


로드FC 권아솔 해설위원은 MK스포츠 인터뷰에서 “이정영 선수는 정말 훌륭한 정신력과 기량을 가졌다. 세계에서도 충분히 통할 자신감과 타격”이라며 종합격투기 최초 연패로 우울해 있을 로드FC 챔피언 후배를 격려했다.
권아솔은 로드FC 해설위원뿐 아니라 2023년 본인 유튜브 채널 콘텐츠로 시작한 1라운드 100초 방식의 ‘파이터 100’을 프로 대회까지 열 정도로 성공시키고 있다.

물론 7년 전 로드FC 타이틀 도전자 시절 이정영과 근본적으로 단점이 달라지지 않은 것은 부인하기 어렵다. 권아솔 해설위원은 “먼저 테이크다운하지 못한다면 결국 일정 수준 이상 레슬러를 상대로는 넘어지지 않는 것에만 급급할 수밖에 없다”라고 꼬집었다.
“태클 방어를 우선하게 되면 개별적인 능력과는 별개로 다른 영역까지 신경을 쓸 마음의 여유가 사라진다”라고 걱정한 권아솔 해설위원은 “이정영은 정말 좋은 스트라이커이지만, 타격을 비롯한 전체적인 경기 운영에서 차이가 벌어진다”라고 분석했다.


프로 11승 3패
아마 03승 0패
KO/TKO 4승 1패
서브미션 5승 0패

제2대 페더급 챔피언(1차 방어)
# 2022~2023년 Road to UFC 우승
# 2024년~ UFC 1승 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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