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조선업 노동단체와 간담회…지역상생발전기금 논의

정종호 2025. 5. 1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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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조선업 노동단체 간담회 [거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거제=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와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 등 조선업 노동단체와 잇따라 간담회를 열어 지역 조선업 현안 등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시청 등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시는 지역상생발전기금 추진 배경과 제도 취지를 설명하고, 조선업 노동자 처우 개선 등 노동자 복지와 산업현장 안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시는 노동단체가 지역상생발전기금 조성 취지에 공감했다고 전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노동자 목소리와 지역에서 나오는 다양한 의견을 귀담아듣겠다"며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역상생발전기금은 조선업 경쟁력 강화와 노동 친화적 산업생태계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와 한화오션, 삼성중공업이 공동으로 5년간 매년 100억원씩 출연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러나 지역 정치권 등에서 시가 양대 조선소와 사전 교감 없이 사업을 추진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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