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V SUD, 디지털화 및 지속가능성 기반 성장세 지속...2024년 매출 34억 유로 달성

임민지 2025. 5. 1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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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년 대비 9.2% 매출 증가, 34억 유로 달성
- 글로벌 전 지역 및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 기록
- 디지털 전환, 지속가능성 투자, 전략적 인수 등으로 미래지향적 성장 기반 강화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티유브이슈드(TUV SUD)는 2024년 재무성과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티유브이슈드는 2024년에도 디지털화와 지속가능성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전 세계적인 고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전년 대비 9.2% 증가한 34억 2,900만 유로의 매출을 달성했다. 2024년 영업이익(EBIT)은 2억 1,660만 유로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으며,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모든 지역과 사업부문에서 성장을 기록했다.

티유브이슈드 이사회 의장인 요하네스 부스만(Johannes Bussmann) 박사는 “2024년에 자사는 세계 전역에서 성장하며 예측한 목표를 모두 달성했다. 끊임없는 위기와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가운데 이러한 성과는 당연한 결과가 아니다”라고 말하며 “우리는 핵심 역량과 핵심 시장에 집중하고 있으며, 디지털화와 지속가능성이라는 미래 지향적 과제에 과감히 투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티유브이슈드 최고재무책임자(CFO) 자비네 니체(Sabine Nitzsche)는 “특히 모든 사업 부문과 지역에서 성장이 이루어졌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다“라고 밝혔다.

티유브이슈드는 산업(INDUSTRY) 부문에서 약 7,900명의 직원과 함께하며 11억 3,800만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0.2% 증가한 수치이다. 모빌리티(MOBILITY) 부문에서는 약 7,000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전년 대비 10.1% 성장한 11억 8,200만 유로의 매출을 달성했다. 인증(CERTIFICATION) 부문은 약 9,300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11억 2,200만 유로의 매출을 달성했다. 유럽 의료기기규정(MDR) 도입 지연 등의 영향으로 6.8% 증가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아도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고른 성장이 이루어졌다. 유럽(독일 포함)은 26억 600만 유로로 전체 그룹 매출의 약 75%를 차지하며 전년 대비 8.5% 증가했다. 아메리카 지역은 2억 1,230만 유로로 전년 대비 7.4% 증가했으며, 아시아 지역은 6억 1,100만 유로로 전년 대비 13.3%의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

전략적 기업 인수로 글로벌 모빌리티 서비스 확대, 디지털화·지속가능성에 대규모 투자

티유브이슈드는 2024년에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전략적 기업 인수, 시험 인프라 현대화 및 확장,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 직원 교육 및 역량 강화에 집중적으로 투자했다. 주요 인수 활동으로는 스웨덴, 에스토니아, 라트비아에서 차량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스펙트 그룹(Carspect Group)을 인수하며 모빌리티(MOBILITY) 사업의 글로벌화를 추진했다.

또한 디지털화와 기업 현대화를 위해 총 1억 5,050만 유로를 투자했으며, 이는 내부 프로세스의 디지털화,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 시험 인프라 확장, 독일 내 서비스 센터의 에너지 효율화, 그리고 뮌헨의 '알고리즘(Algorithm)' 신사옥 등 지속가능성을 반영한 신축 건물 프로젝트를 포함한다. 티유브이슈드 역사상 최대 규모의 디지털화 프로젝트인 OPEn도 2024년에 출범했다.

티유브이슈드 이사회 의장인 부스만 박사는 “티유브이슈드는 디지털화와 지속가능성을 핵심 주제로 삼아, 고객 중심의 스마트 서비스를 발전시키고 있다”라고 밝혔다.

티유브이슈드는 AI의 안전하고 책임 있는 활용, 특히 의료기기 분야에서의 AI 전문 평가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으며, 사이버보안 관련 인증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혁신 사례로는 △차량 정기검사에 디지털 툴을 적용한 '리빙랩(Living Lab)' 센터 운영 △풍력터빈 검사를 위해 드론과 AI 기반 분석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지능형 검사 시스템 도입 등이 있다.

수소 인증·탄소 발자국 등 지속가능성 중심 전략

지속가능성 영역에서도 큰 폭의 전략적 확장이 이뤄졌다. △기업 및 제품의 탄소 발자국 산정·검증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그린 및 블루 수소 인증 등의 서비스를 전략적으로 확대했다. 특히 수소 인증은 기후 친화적 에너지원의 시장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IEEE 표준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SustainMobility(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통합 평가 프레임워크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부스만 박사는 “티유브이슈드는 지속가능성에 있어 선도적인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고객의 최우선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 기업 조직 전체 및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성을 내재화하고 있으며, 신축 건물은 최고 수준의 에너지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인재 확보 및 직원 역량 강화에 지속 투자

2024년 티유브이슈드의 직원 수는 전 세계적으로 약 3만 명으로 증가했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이 독일 외 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러한 인원 증가는 전략적 인수와 신규 채용을 통해 이뤄졌다.

글로벌 인재 경쟁 속에서 티유브이슈드는 전략적인 인사 정책을 바탕으로 직원의 역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이에 2024년 한 해 동안 약 129,000일의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이는 직원 1인당 평균 34시간에 해당한다.

부스만 박사는 “FORWARD 이니셔티브(단순한 조직 혁신을 넘어 티유브이슈드의 미래 지향적 성장 방향을 제시하는 핵심 전략), OPEn 프로젝트, 지속가능성 중심 전략, 서비스 포트폴리오의 지속적인 확장, 그리고 직원 역량 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는 미래를 향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미래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밝혔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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