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뷰 맛집' 제주 5성호텔 메뉴판에 '깜짝'… 무슨 일
제주도민도 외래객도 만족… MZ들도 환호


이날 드림타워 곳곳의 레스토랑과 바는 내외국인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가격이 저렴해서인지 MZ 고객층도 종종 눈에 띄었다. 1층 로비에 있는 카페 '갤러리 라운지'부터 중식당 '차이나 하우스', 한식당 '녹나무', 일식 다이닝 바 '유메야마', 웨스턴 다이닝&바 '카페8'까지 돌면서 메뉴판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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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온 20대 A씨는 "그랜드키친 뷔페가 작년까지 14만원정도였던 걸로 아는데 올해 9만9000원으로 내려서 가성비가 좋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제주 지역의 여러 뷔페를 경험했다는 30대 B씨는 "이 일대 디너 뷔페 중 그랜드하얏트제주가 단연 최고"라면서 "가격 부담이 낮아져 앞으로 가족들과 자주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랜드키친 관계자는 "가격 인하 후 첫달에 고객이 50% 이상 증가하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 일시적인 할인 이벤트인지, 연중 할인인지를 궁금해하는 문의가 많았고 지금도 투숙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38층에 있는 루프탑 바 '포차'는 더 많은 고객으로 붐볐다. 밤 9시쯤 38층에 가보니 포차 입구는 밀려드는 손님으로 줄이 늘어서 있었다. 호텔 담당자는 고객들에게 "창가 자리는 이미 만석이라 웨이팅이 필요하고 그 외 자리는 바로 안내해 드릴 수 있다"고 했다.
트렌디한 옷차림의 30대 제주도민 C씨는 "뷰가 정말 예쁘고 특급호텔인데 가격도 착해서 좋다. 오늘은 안주로 치킨을 주문했는데 아주 맛있다"면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포차 관계자는 "주류 가격이 6000원정도로 저렴해 외부 고객들의 방문이 많은 편이다. 포차는 객실 점유율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꾸준히 찾아주시는 고객들이 있다"면서 고객 중 70%가 제주도민이나 외부 관광객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녁노을을 감상하며 술 한잔 기울이는 것을 즐기는 분들이 주로 찾는데 제주도민에게는 1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제주=황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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