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리그 입성 당구천재' 김영원 "외국선수랑 말하려 영어도 배워요"[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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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적으로 PBA(프로당구협회) 팀리그 첫 시즌에 임하는 '당구천재' 김영원(17)이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PBA 팀리그 드래프트는 한 시즌 동안 팀에서 활약할 선수들을 선발하는 중요한 자리다.
올 시즌부터 PBA에 참가하게 된 하림은 창단팀 우선지명 원칙에 따라 프로당구를 노크한 김준태(30∙국내 남자 아마추어 랭킹 4위)와 박정현(21∙국내 여자 아마추어 랭킹 2위)을 비롯해 '당구천재' 김영원(17), 'LPBA 챔프' 김상아(37)를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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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기르기 위해 달리기하고, 외국선수와 소통 위해 영어 공부도"
[프레스센터=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공식적으로 PBA(프로당구협회) 팀리그 첫 시즌에 임하는 '당구천재' 김영원(17)이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자신의 새로운 비시즌 훈련도 이날 공개했다.

PBA는 14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2025-2026시즌 PBA 팀리그 드래프트를 진행했다.
PBA 팀리그 드래프트는 한 시즌 동안 팀에서 활약할 선수들을 선발하는 중요한 자리다. 각 구단들은 드래프트에 앞서 보호 선수와 방출 선수를 결정한 후 드래프트에 참가한다. 보호선수 지정 원칙에 따르면, 보호 선수는 남녀 구분 없이 최소 3명 이상으로 지정해야 한다.
이후 드래프트에서 각 팀별로 팀의 최소 보유 인원을 채울 때까지 선수들을 지명하게 된다. 지명권은 1~4라운드까지 보호선수가 가장 적은 팀 순으로, 모든 팀이 최소 보유 인원을 채운 5~6라운드에는 직전 라운드의 역순으로 지명한다.
각 구단의 팀별 최소 보유 인원은 7명이며 최대 9명까지 지명할 수 있다. 이밖에 최소 2명 이상의 외국인 선수를 성별 제한 없이 의무 보유해야 하며, 최대 남자 외국인 선수 3명, 여자 선수 1명까지 보유할 수 있다. 또한 팀원은 남자 선수 4명 이상, 여자 선수 2명 이상으로, 최소 2명 이상의 외국인 선수를 의무로 구성해야 한다.
올 시즌부터 PBA에 참가하게 된 하림은 창단팀 우선지명 원칙에 따라 프로당구를 노크한 김준태(30∙국내 남자 아마추어 랭킹 4위)와 박정현(21∙국내 여자 아마추어 랭킹 2위)을 비롯해 '당구천재' 김영원(17), 'LPBA 챔프' 김상아(37)를 품었다. 외국인 선수로는 쩐득민(43)과 응우옌프엉린(31)을 지명하면서 '베트남 듀오'를 완성했다. 하림은 3라운드 6순위로 지난 시즌 LPBA 투어 4강 돌풍을 보여줬던 '2001년생 젊은 피' 정보윤(23)까지 지명하며 7명 명단을 완성했다.

김영원은 2024년 당구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확실히 각인했다. 지난 2년간 챌린지 투어(3부)와 드림 투어(2부)에서 기량을 갈고 닦은 그는 이번 시즌 본격 1부 무대에 입성 후 기량을 만개했다.
김영원은 1부 투어로 승격한 시즌 첫 대회(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서 준우승을 차지하더니 6차 투어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2024-2025'에서 오태준(크라운해태)을 세트스코어 4-1로 제치고 만 17세23일의 나이로 최연소 우승자에 올랐다. 김영원은 이후 7차 투어(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에서도 4강에 오르는 등 기량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PBA 출범 후 프로당구를 보고 큐를 잡은 'PBA 키즈'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달랐다. 이제 하림에 입단해 새 시즌 팀리그에서도 활약하고자 한다.
이날 드래프트 이후 기자회견에 임한 김영원은 "지난 시즌 웰컴저축은행에서 대체선수로 함께 했다. 초반엔 잘했지만, 후반부에 외국인 선수 없이 혼자 해야 한다는 걸 느끼며 부담이 커지더라"며 "포스트시즌에서 탈락 후에 더 큰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지난해를 돌아봤다.
비시즌 준비에 대해서는 "7세트까지 가면 페이스가 무너지는 경향이 있었다. 운동의 필요성을 느끼며 달리기 등 비시즌에 할 수 있는 것들을 열심히 했다. 외국인 선수와의 소통 문제도 겪었기에 영어 공부도 했다"며 "당구 연습을 할 때도 '정말 부족한 게 무엇인가'를 생각하면서 했다"고 밝혔다.
팀의 연령대가 젊어 경험 부족이 우려되는 점에는 "초반에 합을 잘 맞춰서 가족 같은 팀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며 "올 시즌에는 팀리그 우승이라는 선물을 받고 싶다"고 전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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