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사고 후 굴다리로 향한 가해자…그가 감춘 건 무엇인가 ('한블리')

진주영 2025. 5. 1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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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한블리)'가 충격적인 교통사고 사건을 집중 조명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한블리'에서는 산책 중이던 남성이 굴다리 아래에서 차량에 치여 숨진 의문의 사망 사고가 소개됐다.

그러나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신고 지연으로 골든타임을 놓친 것에 대한 책임이 유기치사나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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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진주영 기자]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한블리)'가 충격적인 교통사고 사건을 집중 조명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한블리'에서는 산책 중이던 남성이 굴다리 아래에서 차량에 치여 숨진 의문의 사망 사고가 소개됐다. 공개된 CCTV 영상에는 피해자가 굴다리 아래를 지나던 중 진입해 오던 차량에 그대로 치이는 충격적인 장면이 담겼다.

그러나 사고 이후 가해자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 논란을 더했다. 가해자는 즉시 신고를 하지 않고, 무려 6차례나 굴다리 아래로 내려가 하천물을 마시는 등 이상 행동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이수근은 "음주운전 아니야?"라며 의심했으나 경찰 조사 결과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밝혀져 패널들은 혼란에 빠졌다.

가해자는 심지어 구급차가 아닌 가족들을 먼저 현장으로 불렀고 도착한 가족들 역시 한참이 지나서야 응급 구조를 요청한 사실이 드러났다. 피해자는 사고 후 약 20분 동안 방치된 채 결국 사망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피해자 딸은 "가해자 아내가 간호사였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그럴 수 있나"라며 분노를 표했고 "신고가 제때 이뤄졌다면 아버지가 살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그러나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신고 지연으로 골든타임을 놓친 것에 대한 책임이 유기치사나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이에 대해 규현은 "이게 맞는 거냐?"며 격한 분노를 드러냈고 한문철 변호사는 사고 후 즉각적인 구호 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나들이철 발생하기 쉬운 고속도로 사고 사례들도 함께 소개됐다. 특히 톨게이트에서 무리하게 추월하는 차량, 휴게소에서 발생하는 사고 등 다양한 사례가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웠다.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채널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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