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엠앤씨 "80% 무상감자 통해 재무구조 개선"

천옥현 2025. 5. 1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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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그룹의 헬스케어 부자재 전문기업 휴엠앤씨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5주를 1주로 병합하는 무상감자를 결의했다고 14일 밝혔다.

감자가 완료되면 자본금은 기존 약 245억원에서 49억원으로, 상장주식 수는 약 4904만주에서 980만주로 감소한다. 감자 기준일은 오는 7월 28일이다.

회사 측은 자본효율성 강화와 주주이익 극대화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휴엠앤씨는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해 결손금 보전과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안건도 결의했다. 이를 통해 배당 가능 이익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휴엠앤씨는 2021년 휴온스그룹의 헬스케어 부자재 전문기업으로 편입됐다. 적자였던 휴엠앤씨의 당기순이익은 이듬해인 2022년부터 흑자로 돌아섰지만, 이전 누적 적자가 부담으로 남아 배당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지난해 말 기준 휴엔앰씨 누적 결손금은 약 272억원이다.

김준철 휴엠앤씨 대표는 "휴온스그룹 편입 후 흑자 전환을 이뤘으나 기존 누적결손금이 높아 주주환원정책을 펼치지 못했다"며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확충된 배당가능이익을 바탕으로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천옥현 기자 (okh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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