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강경미곡창고, '문화·관광 핵심거점' 재탄생

김동근 기자,정종만 기자 2025. 5. 1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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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공모사업 선정… 2028년까지 156억 투입 아트플랫폼 조성
충남 논산시 강경미곡창고 아트플랫폼 조감도. 충남도 제공

충남 논산시 '강경미곡창고'가 다시 태어난다.

2028년까지 156억 원을 투입해 예술전시·창작은 물론 다양한 문화활동과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핵심거점이 될 전망이다.

14일 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주관 민관상생 투자협약사업 공모에서 논산시 '김인중 스테인드글라스 아트플랫폼 조성'을 선정해 국비 50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정부 중심 지방소멸 대응정책을 탈피해 민간 주도·공공 지원의 협력형 정책으로,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도모한다.

도와 논산시는 강경미곡창고를 빛섬·이비가그룹·건양대와 함께 2028년까지 156억 원(국비 50억 원, 지방비 50억 원, 민간 56억 원)을 들여 논산의 역사와 예술이 융합된 아트플랫폼으로 조성한다.

세부내용은 건양대의 기술적인 자문과 빛섬 김인중 화백의 작품 기증을 바탕으로 △예술전시, 창작공간 △문화힐링, 열린공간 △예술놀이터, 체험공간 △치유의 아치, 공원 등 야외공간을 마련한다.

강경구락부를 만든 뒤 커피인터뷰와 강경호텔 등 민간운영을 통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이비가그룹은 강경을 문화예술 중심지로 재창조하기 위해 민·관·학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문화힐링공간 등 기반을 구축한다.

빛섬은 김인중 화백 작품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 진행, 시설 내 힐링공간 조성, 사업대상지 홍보, 콘텐츠 제작 등 홍보와 문화시설 기반을 담당한다.

도는 사업이 마무리되면 논산시내 △생활인구 증가 △전국적 문화·관광 명소이미지 확산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 등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다.

소명수 균형발전국장은 "공모 선정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예술을 융합한 새로운 문화관광거점을 만들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인구 유입과 생활환경 개선을 목표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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