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구도심에 연립형 타운하우스·복합스포츠시설 조성 시작

이용호 2025. 5. 1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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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망동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착수 보고회
내년 승인 절차 거쳐 2027년 공사 완료 계획
영주시가 14일 시청 강당에서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있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는 구도심 아파트 밀집지역 일대에 연립형 타운하우스, 실내 스포츠 복합시설 등 생활거점을 조성하는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착수 보고회를 열고 본격 사업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이재훈 부시장과 부서장, 도시계획 전문가, 용역사 관계자 등은 관련 보고회에서 사업추진 방향과 공간 배치 계획 등을 공유했다.

지역활력타운(플레이그라운드 HI·VE)은 청년 인구유입과 지역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주거, 인프라, 서비스가 융합된 구도심 생활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총사업비 695억 원으로 영주시 하망동 514번지 일원 4만3,088㎡ 터에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연립형 타운하우스 70세대를 비롯해 복합커뮤니티센터, 실내 스포츠 복합시설(수영장 등), 열린 공원 등 다양한 기반시설을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현재는 구역지정 및 실시계획·건축기획 용역을 추진 중으로 내년 상반기 승인 절차를 거쳐 2027년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활력타운의 구역 설정, 기본 배치 계획, 인프라 시설 조성 방향 등 구체적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를 바탕으로 취·창업 지원을 비롯해 주거 교육 문화 체육 돌봄 등 통합 생활 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구도심의 정주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청년 인구 유입을 촉진해 영주의 새로운 생활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지역활력타운은 지난해 5월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11월 지역발전 투자협약 체결, 올해 1월 경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 고시를 완료했다.

이용호 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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