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1분기 영업익 51% 증가한 6,139억원…운임하락에도 호실적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HMM이 올해 1분기 해상운임 하락에도 호실적을 기록했습니다.
HMM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13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고 오늘(14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23% 늘어난 2조8,547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HMM은 미국 보호관세 여파에 따른 물량 감소와 해상운임 하락에도 선대 확충과 신규 서비스 확대, 영업 강화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해 1분기 평균 2,010p에서 올해 1분기 1,762p로 하락했습니다.
HMM은 1분기 호실적에도 미국 보호관세에 따른 무역 갈등으로 올해 남은 기간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봤습니다.
여기에다 글로벌 선사 선복량 증대, 미국 무역대표부(USTR)의 중국 해운·조선 견제, 수에즈 운하 통행 재개 여부 등으로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중국발 미주 물량 감소에 따라 수급 불안정은 운임에 악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HMM은 지난 2023년 발주한 9천TEU(20피트 길이 컨테이너)급 메탄올 연료 친환경 컨테이너선 9척을 올해 3월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받았고, 내년 상반기까지 모두 서비스 투입할 예정입니다.
HMM은 "2030 중장기 계획을 바탕으로 선대 확보, 지역별 수급 변화에 대응한 탄력적 선대 운용, 벌크 부문 고수익 화물 발굴, 디지털라이제이션을 통한 비용 절감 등으로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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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ju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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