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 "혼자 사는데 수박 1통 사야 하나요?"…간편한 '조각 과일'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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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슈퍼에서 간편 먹거리나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생필품 매출이 늘어났다.
이에 롯데슈퍼는 5월부터 '컷팅 수박 400g', '조각 수박 1/8' 등 조각 과일 35개 품목을 주력으로 내세워 조각 과일 매출 확대를 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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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추형 건전지 매출 3배 급증

롯데슈퍼에서 간편 먹거리나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생필품 매출이 늘어났다.
경기 불황이 지속되면서 대량 구매보다는 곧바로 필요한 생필품이나 먹거리를 소량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롯데슈퍼는 변화하는 소비트렌드에 발맞춘 상품들을 내세우고 있다.
롯데슈퍼에 따르면 ‘조각 과일’과 ‘건전지’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조각 과일 매출은 전년 대비 약 50% 증가했다. 올해 1분기에도 조각 과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늘었다.
특히 조각 과일의 주요 품목인 수박이 운영되는 5월~8월에는 매출이 폭발적으로 상승했다.
작년 5월~8월의 월평균 조각 과일 매출은 전체 월평균 조각 과일 매출과 비교해 2배 이상 높았다. 간편함을 추구하는 1인 가구 고객이 증가한 것이 조각 과일 매출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에 롯데슈퍼는 5월부터 ‘컷팅 수박 400g’, ‘조각 수박 1/8’ 등 조각 과일 35개 품목을 주력으로 내세워 조각 과일 매출 확대를 꾀할 계획이다.
7월 이후에는 1~2인 가구 및 간편하게 과일을 바로 먹고자 하는 고객을 겨냥해, 복숭아·천도복숭아·포도·메론·키위 등 대표 여름 과일을 시즌에 맞춰 조각 과일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생필품인 ‘단추형 건전지’도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롯데슈퍼의 단추형 건전지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고, 작년 한 해 동안의 매출도 전년 대비 약 3배가량 늘었다.
단추형 건전지는 잔여 용량을 미리 확인하기 어려운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필요할 때 가까운 오프라인 매장에서 즉시 구매해야 한다. 롯데슈퍼는 이러한 원인이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5년 3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서 SSM(기업형슈퍼마켓)은 전년 대비 3.6% 매출이 늘며 오프라인 유통 채널 중 가장 높은 신장세를 기록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25년 2분기 소매유통업경기전망지수’ 자료에 따르면 주요 유통 채널 중 준대규모점포로 분류된 ‘SSM’이 가장 높은 전망치를 기록했다.
SSM인 롯데슈퍼는 주거지 밀집 지역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난 만큼, 변화한 소비 흐름 속에서 고객들의 선택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이규원 롯데마트·슈퍼 과일팀 MD(상품기획자)는 “간편함을 갖춘 상품이나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생필품이 슈퍼 채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롯데슈퍼를 찾아주시는 고객들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더욱 편리하게 구매하실 수 있도록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소이 기자 clai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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