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초등학생이 교사 폭행…학부모는 아동학대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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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고학년 학생이 교사를 폭행했는데, 해당 학생의 부모는 도리어 해당 교사를 아동학대로 신고했다.
14일 부산경찰청,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부산 서구 한 초등학교에서 고학년 A군이 B 교사의 얼굴과 머리 등을 폭행했다.
당시 A군은 옆 반 친구와 싸우고 있었는데, 이를 목격한 B 교사가 서로 사과하도록 지도했다.
정신적 충격을 받은 B 교사가 교권보호위원회를 열려고 하자 A군 부모는 아동학대 혐의로 해당 교사를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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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시교육청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yonhap/20250514155442283xwqe.jpg)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부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고학년 학생이 교사를 폭행했는데, 해당 학생의 부모는 도리어 해당 교사를 아동학대로 신고했다.
14일 부산경찰청,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부산 서구 한 초등학교에서 고학년 A군이 B 교사의 얼굴과 머리 등을 폭행했다.
당시 A군은 옆 반 친구와 싸우고 있었는데, 이를 목격한 B 교사가 서로 사과하도록 지도했다.
그러나 A군은 이에 응하지 않고 B 교사에게 욕설하며 여러 차례 폭행했다.
B 교사는 당일 조퇴한 뒤 병가를 냈다가 지난 2일부터 다시 출근했다.
정신적 충격을 받은 B 교사가 교권보호위원회를 열려고 하자 A군 부모는 아동학대 혐의로 해당 교사를 고소했다.
경찰은 고소장을 받아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특성상 상세한 수사 내용을 알려주기 어렵다"며 "최대한 공정하게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psj1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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