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는 끝이 아닌 시작…직장인 10명 중 4명 ‘이것’ 준비중

14일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은 직장인 965명을 상대로 ‘인생 이모작’ 의향을 조사한 결과, 91.4%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50대 이상(93.1%), 40대(91.4%), 30대(88.4%), 20대(84.8%) 순으로, 연령대가 높을수록 재취업의 의지가 높았지만 비교적 전 연령대에서 고르게 관심을 보였다.

가장 도전하고 싶은 분야는 ‘창업 및 자영업’이 21.0%로 가장 많았다. 근소한 차이로 ‘생산직, 용접, 목공, 운전 등의 직무’(20.4%)가 뒤를 이었다. 이밖에 ‘영업, 재무 등의 직무’(17.8%), ‘변호사, 노무사, 행정사 등 전문직’(8.8%) 등이 있었다.
새로운 일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연령대는 ‘60대’가 42.2%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50대’(28.5%), ‘40대’(16.4%), ‘30대’(6.5%), ‘70대 이상’(5.4%), ‘20대’(1%) 순으로, 60대 이상이 절반가량이었다. 새로운 일을 할 때 원하는 세후 월수입은 평균 402만 원으로 집계됐다.
실제로 은퇴 후의 삶을 위해 준비를 하는 직장인도 적지 않았다. 직장인의 46.6%가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50대는 절반 이상(51.6%)이 준비 중이었으며, 40대(43%), 30대(40.6%), 20대(35.7%)도 적지 않았다.
구체적인 활동으로는 ‘관련 자격증 취득 준비’(49.9%, 복수 응답)가 가장 많았고 ‘관련 교육과정 수강’(28.5%), ‘관심 직무 실무 경험 쌓기’(27.7%), ‘전문 기술 습득’(27%), ‘종잣돈 모으기’(19.2%)가 뒤를 이었다.
새로운 일을 고르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정년 없이 평생 할 수 있는 일’(56%, 복수 응답)이었다. 그다음으로는 ‘적성에 맞고 흥미를 찾을 수 있는 일’(40.4%), ‘여유가 있고 개인 시간이 많은 일’(34.2%), ‘인간관계의 피로가 적은 일’(24.5%), ‘수입이 많은 일’(17.2%), ‘AI, 자동화로 대체가 어려운 일’(11.6%)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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