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신청사, 어떤 모습으로 태어날까? 설계공모 열기 '후끈'

[서산]충남 서산시가 백년대계를 담을 신청사 건립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13일 서산시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서산시 시청사 건립사업 설계공모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신청사 건립사업의 주요 설계 공모 지침을 안내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공모 참여에 관심을 보인 30여 명의 설계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설명회를 통해 △단계별 사업 추진 방안 △주변 자연환경 및 스카이라인과의 전체적인 조화 △주변 시설물과의 효율적인 연계 등 주요 설계 지침을 상세히 설명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설계업체 관계자들은 서산시의 실정에 최적화된 설계안을 구상하기 위해 공모 내용과 지침을 면밀히 숙지하고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등 철저한 준비 절차에 착수했다.
설계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7월 29일까지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시는 접수된 공모작품에 대해 기술 심사와 본심사 등을 거쳐 8월 26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설계업체에는 신청사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되며, 그 외 입상작에는 소정의 보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이경수 서산시 회계과장은 "이번 현장설명회에 참여해주신 설계업체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건립될 신청사가 서산시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우수한 설계안을 많이 제안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신청사 건립사업은 2026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 충청남도 지방재정 투자심사,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 전략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성검토 등 주요 행정절차를 이미 완료한 상태다. 시는 신청사 건립을 통해 시민 중심의 열린 공간을 조성하고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물을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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