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이팝나무 축제에 10만명 찾았다…'봄 축제 자리매김'

김동철 2025. 5. 1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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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팝나무 철길 개방 [촬영 : 임채두]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엿새간 팔복예술공장 인근에서 열린 '이팝나무 축제'에 10만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기업과 공동체가 함께 만든 참여형 축제로 진행됐다.

축제에는 바이전주 우수기업과 전주시중소기업연합회 소속 기업 등 60여개의 지역 업체가 참여해 3억5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부스 운영 외에 버블쇼와 전통놀이 체험, 야간 EDM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방문객의 평균 체류 시간을 1시간30분 이상으로 늘렸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 기간 팔복예술공장에서 열린 '앙리 마티스 & 라울 뒤피' 전시회에는 7천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이팝나무와 철도를 결합한 전시·굿즈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이팝나무 시즌을 전주만의 관광 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직접 참여하고 바가지요금 없는 합리적인 가격 운영, 시민 체험 중심 콘텐츠 구성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며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 인증 명소로 부상하면서 전국적인 관심도 함께 높아졌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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