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득희 에스와이-용현지 웰컴-정보윤 하림' 격동의 드래프트[PBA 팀리그]
'4강 돌풍-2001년생' 정보윤, 하림 입단해 팀리그 입문
[프레스센터=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에스와이에서 방출된 황득희가 극적으로 다시 같은 유니폼을 입었다. 굵직한 이름 중에서도 새롭게 팀리그에 몸을 담은 선수, 방출 후 새 팀을 찾은 선수가 나왔다.

PBA는 14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2025-2026시즌 PBA 팀리그 드래프트를 진행했다.
PBA 팀리그 드래프트는 한 시즌 동안 팀에서 활약할 선수들을 선발하는 중요한 자리다. 각 구단들은 드래프트에 앞서 보호 선수와 방출 선수를 결정한 후 드래프트에 참가한다. 보호선수 지정 원칙에 따르면, 보호 선수는 남녀 구분 없이 최소 3명 이상으로 지정해야 한다.
이후 드래프트에서 각 팀별로 팀의 최소 보유 인원을 채울 때까지 선수들을 지명하게 된다. 지명권은 1~4라운드까지 보호선수가 가장 적은 팀 순으로, 모든 팀이 최소 보유 인원을 채운 5~6라운드에는 직전 라운드의 역순으로 지명한다.
각 구단의 팀별 최소 보유 인원은 7명이며 최대 9명까지 지명할 수 있다. 이밖에 최소 2명 이상의 외국인 선수를 성별 제한 없이 의무 보유해야 하며, 최대 남자 외국인 선수 3명, 여자 선수 1명까지 보유할 수 있다. 또한 팀원은 남자 선수 4명 이상, 여자 선수 2명 이상으로, 최소 2명 이상의 외국인 선수를 의무로 구성해야 한다.
PBA 팀리그 구단들은 드래프트에 앞서 보호선수 및 방출 선수 명단을 PBA사무국에 제출했다. 보호선수 규정은 남자, 여자 구분 없이 최소 3명 이상의 선수를 보호선수로 지정해야 한다. 보호선수를 제외한 방출 선수 및 기존 팀리그에 소속되지 않은 PBA 1부-LPBA투어 선수들이 드래프트 대상이 된다.

올 시즌부터 PBA에 참가하게 된 하림은 창단팀 우선지명 원칙에 따라 프로당구를 노크한 김준태(30∙국내 남자 아마추어 랭킹 4위)와 박정현(21∙국내 여자 아마추어 랭킹 2위)을 비롯해 '당구천재' 김영원(17), 'LPBA 챔프' 김상아(37)를 품었다. 외국인 선수로는 쩐득민(43)과 응우옌프엉린(31)을 지명하면서 '베트남 듀오'를 완성했다. 총 6명의 선수를 우선지명한 하림은 드래프트에서 추가로 전력을 보강할 수 있다.
기존 9개 팀 가운데 에스와이가 다니엘 산체스(스페인), 모리 유스케(일본), 한지은, 권발해를 보호선수로 지정하며 가장 적은 보호선수(4명)를 묶었다. 이로써 에스와이가 드래프트 지명 순서 규정(△선수 인원이 적은 팀 △지난 시즌 최종 순위의 역순(포스트시즌 포함, 미진출 팀은 정규리그 순위 역순)에 따라 지난 시즌 최하위 에스와이가 1~3라운드 1순위 지명권을 행사하게 됐다.
이어 웰컴저축은행이 5명을 보호 선수로 지정했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시즌 월드챔피언십 우승자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를 비롯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 김예은, 최혜미, 군 복무를 마친 한지승을 보호선수로 포함했다. 또 크라운해태(다비드 마르티네스, 김재근, 오태준, 임정숙, 백민주)-하이원리조트(륏피 체네트, 부라크 하샤시, 이충복, 임성균, 이미래)도 보호선수를 5명으로 지정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잔 차파크(튀르키예)를 제외한 6명을 보호선수 명단에 넣었다. 지난 시즌 우승팀 SK렌터카를 비롯해 하나카드, NH농협카드, 휴온스는 선수단 전원을 보호선수로 지정했다.

5명을 보유한 팀들이 나서는 2라운드에선 에스와이가 1순위 지명권을 그대로 이어가고, 직전 시즌 8위 크라운해태와 7위 하이원리조트가 2, 3순위 지명권을 행사한다. 이어 웰컴저축은행이 4순위로 지명한다.
3라운드(선수 6명 충족)서도 에스와이가 1순위, 크라운해태 하이원리조트 웰컴저축은행이 차례로 지명권을 행사한다. 이어 우리금융캐피탈이 5순위로 선수를 지명한다.
팀의 최소 선수구성(7명)을 충족한 이후 진행되는 4라운드에서는 선수 지명이 선택사항이다. 4라운드부터는 지난 시즌 순위 상위 팀(SK렌터카)부터 순서대로 지명한다. 5라운드 지명은 다시 4라운드 순서 역순으로 진행된다.
1라운드 1순위 지명권을 가진 에스와이는 LPBA 이우경을 지목했다. LPBA 투어에서 두 번의 4강 진출을 이룬 강자다.
2라운드 2순위 크라운해태는 과거 웰컴저축은행에 몸담았던 히가시우치 나쓰미를 지명했다. 2라운드 3순위 하이원리조트가 임경진, 4순위 웰컴저축은행이 최원준 등 굵직한 이름들을 지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3라운드에서도 1순위인 에스와이는 웰컴저축은행에서 방출된 서현민을 뽑았다. 4순위 웰컴저축은행은 하이원리조트에서 방출된 용현지를 뽑았다.
신생팀 하림은 3라운드 6순위로 지난 시즌 LPBA 투어 4강 돌풍을 보여줬던 '2001년생 젊은 피' 정보윤을 지명했다. 에스와이는 방출 명단에 넣었던 황득희를 4라운드 9순위에 다시 지명하며 극적인 선택을 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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