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골 29.4% 3연패→65% 2연승’ 공격 루트 재정비로 정규리그 MVP 위용 되찾은 SK 안영준…KBL 최초의 챔프전 역스윕 시나리오 완성할까

하지만 ‘봄 농구’ 들어서는 정규리그만큼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수원 KT와 4강 PO에선 4경기에선 한 차례만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필드골과 3점슛 성공률 모두 저조했다. 안영준의 4강 PO 기록은 9.0점·4.7리바운드·1.3어시스트였다. 상대 집중 수비에도 고전했다.
창원 LG와 챔피언 결정전 들어서도 그의 공격력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특히 SK가 3연패를 당한 챔피언 결정전 1~3차전까지 안영준은 공격 공헌도를 높이지 못했다. 1차전 30.8%, 2차전 37.5%, 3차전 23.1%로 필드골 성공률이 낮았다. 3점슛 성공률은 21%(19개 시도·4개 성공)에 불과했다. 3경기 평균 7.0점·5.0리바운드·1.5어시스트·0.8스틸에 머물렀다.
그랬던 그가 4차전부터 달라졌다. 외곽슛을 고집하지 않았다. 신장에 비해 스피드가 좋은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골밑 돌파를 시도하는 등 공격방법을 바꿨다. 성공률이 개선됐다. 4차전 62.5%(8개 시도·5개 성공), 5차전에선 무려 66.7%(12개 시도·8개 성공)를 기록했다. 득점도 올라갔다. 4차전에서 13점을 넣은 그는 5차전에선 이번 시리즈 들어 개인 한 경기 최다인 21점을 책임졌다. 3점슛 성공률도 60%(5개 시도·3개 성공)로 상향됐다. 안영준이 살아나자 SK는 2연승을 질주하며 시리즈 분위기를 바꿔놓았다.
15일 열릴 챔피언 결정전 6차전에서도 안영준의 역할은 중요하다. LG에서 안영준의 수비를 담당하는 정인덕이 시리즈를 거듭하며 체력 문제를 노출하고 있다. 안영준이 공격에서의 공헌도를 유지하면 여전히 벼랑 끝인 SK가 챔피언 결정전을 7차전으로 이어갈 확률은 높아진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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