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창기, 최악 부상은 피했다..“왼 무릎 경골 관절 미세골절, 수술계획 없다”

[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홍창기가 최악의 부상은 피했다.
LG 트윈스 구단은 5월 14일 "홍창기가 왼쪽 무릎 경골 관절 부위에 미세 골절 판정을 받았지만 수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홍창기는 전날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9회초 수비 도중 김민수와 충돌해 부상을 당했다. 김민수가 홍창기의 다리 위로 넘어지며 부상을 당했고 그라운드에 쓰러진 홍창기는 구급차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무릎 부위에 큰 충격이 가해진 것으로 보였던 만큼 최악의 경우 전방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일단 최악의 부상은 피한 것으로 보인다.
LG 구단에 따르면 홍창기는 MRI 검사를 받았고 병원 4곳에서 부상에 대한 소견을 받았다. 현재 진단된 부상은 '왼쪽 무릎 외측 경골 관절부위 미세골절'. 인대 파열 등의 최악 부상은 피한 것으로 보인다. LG 구단은 "현재 미세골절 외에 다른 증상은 없는 것으로 검진 결과가 나왔다. 다만 관절 내부 붓기로 인해 일주일 후 재검진을 받을 것이다. 재검진 후 재활 기간을 산출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LG 부동의 리드오프인 '출루왕' 홍창기는 LG 구단 최고 스타 중 하나다. 올시즌 초반 부진했지만 최근 급격하게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었다.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368, 1홈런 4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전날 경기에서는 시즌 1호 홈런도 기록했다.
홍창기의 반등과 함께 다시 상승세를 기대했던 LG는 불의의 부상으로 분위기가 가라앉을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시즌아웃 급의 최악 부상을 피하며 그나마 가슴을 쓸어내릴 수 있게 됐다.(사진=홍창기/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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