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할 야말, 모로코로 꺼져" 레알 마드리드 또 터졌다...고작 ''17세' 선수에게 인종차별이라니→미개한 팬 나왔다

장하준 기자 2025. 5. 1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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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말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하는 레알 팬 ⓒ바르샤 유니버셜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최근 들어 레알 마드리드를 향한 시선이 곱지 않다. 이번에는 팬이 문제를 일으켰다.

FC바르셀로나 관련 소식을 다루는 스페인 ‘바르샤 유니버셜’은 14일(한국시간) “라민 야말이 엘클라시코에서 득점한 직후, 한 레알 마드리드 팬이 야말에게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장면이 녹화됐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해당 팬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있었으며 야말이 모로코 이중 국적을 가진 것에 관한 인종차별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1일 스페인 루이스 콤파니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35라운드에서 FC바르셀로나에 3-4로 패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전에 터진 킬리안 음바페의 멀티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이후 내리 4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바르셀로나의 17세 에이스 야말은 이날 경기에서도 빛났다. 전반 32분 동점골을 넣었을 뿐만 아니라, 화려한 드리블을 활용해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진을 헤집었다.

바르셀로나 팬들은 이미 리오넬 메시의 재림에 난리가 났다. 반면 레알 마드리드는 울상이다. 또 바르셀로나 유스에서 대형 스타가 탄생했기 때문이다.

이에 결국 도를 넘는 행위까지 나왔다. 이제 한창 성장하는 17세 선수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뱉어냈다.

스페인 축구계는 오랫동안 선수들을 향한 인종차별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하지만 이것이 고쳐질 것 같진 않아 보인다. 연이어 대책을 세웠음에도 인종차별은 끊이지 않고 있으며, 이번에는 야말을 향한 폭언이 나왔다.

이번 일로 레알 마드리드는 다시 한번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 같아 보인다. 최근 들어 유독 부정적인 사건이 많은 레알 마드리드다. 작년 말에는 팀 내 에이스 비니시우스 대신 맨체스터 시티의 로드리가 발롱도르를 받을 것이라는 예고를 받자, 시상식에 전원 불참했다.

이어 지난달에 있던 바르셀로나와 코파 델 레이 결승을 앞두고 공개적으로 결승전을 관장할 리카르도 데 부르고스 주심을 압박했다. 이 주심이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 때마다 불리한 판정을 내렸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자연스레 데 부르고스 주심은 억울한 비판을 받아야 했고, 결승전 내내 압박감에 시달렸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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