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대응책 'mRNA 백신 개발' 본격화…4년간 5천억 지원

정유선 기자 2025. 5. 1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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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14일 과제 착수보고회 개최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 전경. 2023.02.07. nowest@newsis.com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질병관리청은 14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에서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 사업'의 추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8년까지 코로나19 mRNA 백신 제품 허가를 목표로 4년간(2025년~2028년) 비임상부터 임상3상까지 총사업비 5052억 규모로 연구개발과제를 지원하는 대형 연구사업이다.

질병청은 작년 10월부터 연구개발 공모 등 사업 준비 절차를 밟아왔으며, 올해 4월 4개 과제 수행기관을 선정해 본격적으로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선 비임상시험 과제에 참여하는 연구개발기관과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과제 수행 계획안 등을 공유하고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이 사업으로 코로나19 mRNA 백신이 개발되면 고위험군 접종에 필요한 백신을 안정적으로 수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다음 팬데믹 때 mRNA 백신 기술을 활용해 100일~200일 내로 백신을 개발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질병청은 밝혔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미래 팬데믹 발생 시 국내 기술과 역량으로 초고속으로 백신을 개발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사회·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m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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