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김문수 집권하면 더욱 안전한 일터 환경 만들 것"

이하린 2025. 5. 1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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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14일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을 찾아 '산업재해 희생자 위령탑'에 참배했다.

김 위원장은 "김문수 정부에선 국민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바로 잡겠다"며 "산업재해 보험 대상도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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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안전한 일터 보장하는 것 제1 책무"
尹 탈당설에 "여러 생각 종합해 15일 입장"

김용태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14일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을 찾아 '산업재해 희생자 위령탑'에 참배했다.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동작=이하린 기자] 김용태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14일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을 찾아 '산업재해 희생자 위령탑'에 참배했다. 산업재해 노동자의 날이 올해 처음으로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예정에 없던 일정이 추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위령탑 헌화하고 묵념한 뒤 기자들과 만나 "대한민국은 산업화와 민주화로 눈부시게 발전했지만, 그 과정에서 많은 국민이 상처를 입었다"며 방문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자가 2000여 명, 재해자 수가 14만여 명으로, 각각 전년 대비 약 4%씩 증가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며 "국가가 안전한 일터를 보장하는 것은 제1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김문수 정부에선 국민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바로 잡겠다"며 "산업재해 보험 대상도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 전태일의 역사가, 청년 김문수의 꿈이 새로운 대한민국에서 피어날 수 있도록, 저희가 더 안전하고 더 따뜻한 대한민국 만들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과 관련해선 말을 아꼈다. 김 위원장은 "구성원마다 생각이 달라 조율이 필요하다"며 "비대위원장으로 취임하면 여러 방안을 종합해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대신 윤 전 대통령이 자진해 탈당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15일 비대위원장으로 공식 취임하는 그는 "윤 전 대통령이 당을 위해 헌신적으로 희생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여러 생각들 종합해 내일(15일) 말하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단일화와 관련해 당내 경선 후보들을 한곳으로 모으는 데 주력하겠다고 했다. 그는 "다른 당 후보와의 단일화보다는 당내 경선 함께한 후보들을 모으는 게 선결 과제"라면서 "후보님과 상의해 한동훈 전 대표 등을 비롯한 많은 분을 정중히 예우 갖춰 모실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underwater@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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