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서 강원지역 올해 첫 과수화상병 발생
이설화 2025. 5. 14. 15:04
강원도 원주에서 올해 강원 지역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14일 원주시 무실동 소재 배 과수원에서 올해 도내 첫 과수화상병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당 농가가 자발적 신고한 후, 정밀 검사를 거쳐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과수원은 총 0.66㏊규모다. 해당 과수원은 전체 기주식물 매몰 방제를 포함한 공적방제 조치를 7일 이내 완료할 계획이다.
강원도와 원주시는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발생지 반경 2㎞ 이내 과원에 대한 긴급정밀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과수화상병 위기관리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조정하고, 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방역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도내 모든 과수 농가에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기술원 관계자는 “과원 내 외부인의 출입은 반드시 통제해야 하며, 전정가위·톱 등 작업 도구는 사용 전후 소독을 철저히 실시해야 한다”고 했다.
병징이 의심되는 나무를 발견했을 경우에는 지체 없이 관할 농업기술센터 또는 신고전화(☎1833-8572)로 신고해야 한다.
이설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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