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배 전 헌재소장 권한대행, 2학기부터 서울시립대 로스쿨서 강의

이수민 기자(lee.sumin2@mk.co.kr) 2025. 5. 1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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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로스쿨 임용 내부 논의중
임용 시 2학기부터 헌법 관련 강의 예정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직무대행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하고 있다. 2025.4.4 사진공동취재단
지난달 퇴임한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빠르면 올해 2학기부터 서울시립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강단에 설 것으로 보인다.

14일 학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시립대는 문 전 대행을 로스쿨 초빙교수로 임용하는 방안을 내부에서 논의하고 있다. 서울시립대는 “문 전 대행 임용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것은 맞다”며 “아직 채용 절차가 시작도 하지 않아 정식적으로 확정된 건 없다”고 설명했다.

실제 임용이 이뤄질 경우 문 전 대행은 오는 2학기인 9월 1일부터 헌법 관련 강의를 맡는다.

문 전 대행도 서울시립대의 공모 안내를 받고 임용 절차를 밟을지 고민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립대 교수 임용 절차는 오는 6월에서 7월 사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서울시립대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 참여했던 박한철 전 헌재소장을 2019년 초빙교수로 임용한 바 있다.

문 전 대행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을 맡아 파면을 선고한 뒤 지난달 18일 6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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