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김문수 측에서 선대위 합류 제안…역할 고민 중"

김지선 기자 2025. 5. 14. 14:32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 연합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측에서 유승민 전 의원에게 선거대책위원회 합류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김 후보 측은 최근 유 전 의원에 선대위 합류와 관련 다양한 경로로 연락을 취하고 있다.

이에 유 전 의원은 TV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생각이 정리되면 후보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도 있다"며 "국민들은 결국 당의 변화를 기대하시는 것 아니겠는가.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제가 어떤 역할을 할지 고민을 해보겠다"고 말했다.

다만 유 전 의원이 김문수 후보와 직접 통화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유 전 의원은 당 지도부가 주도한 후보 교체 시도에 대해선 "저도 굉장히 놀랐다. 제가 이 당에 오랜 시간 있었지만, 이런 식으로 후보를 교체하는 사례가 전혀 없었다"고 했다.

이어 "다행히 마지막 순간에 우리 당원들께서 그 잘못을 투표로 지적을 해주셔서 그 절차가 바로잡힌 데 대해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김문수 후보는 그런 과정을 겪고 후보가 되신 만큼 더 엄중한 책임을 가지고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유 전 의원은 6·3 대선에 출마 의사를 밝혔지만, 국민의힘 대선 경선 방식에 불만을 표하며 경선 불참을 선언한 바 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