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아웃 대선조선, 14번째 컨테이너선 인도

김상현 2025. 5. 1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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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해운에 1천TEU급 선박 인도…경영정상화 박차
대선조선에서 건조한 1천TEU급 컨테이너선 [대선조선 제공]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에 위치한 중견 조선소 대선조선은 20피트 컨테이너 1천개(1천TEU)를 실을 수 있는 친환경 컨테이너선 '페가수스 호프'(PEGASUS HOPE)호를 국내 해운사인 동영해운에 인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인도된 선박은 동영해운이 친환경 선박 도입 및 선대 현대화 전략의 하나로 대선조선에 2022년 1월 발주한 총 2척의 컨테이너선 중 두 번째 선박이다.

스마트 운항 솔루션과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이 적용돼 항로, 속도, 연료 소모 등 선박 상태를 최적화할 수 있다.

동영해운은 이번 선박 인도로 모두 7척의 컨테이너선을 보유하게 돼 한중일, 동남아, 베트남-태국 노선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선조선 관계자는 "지난 2023년 10월 워크아웃 개시 이후 이번 선박을 포함해 모두 14척의 선박을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인도하고 있다"며 "고품질 선박 건조와 적기 인도로 경영정상화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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